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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봉쇄지역, 자가격리 中…뉴질랜드에 도착한 승객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 주의 퍼스(Perth)와 필(Peel)지역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단 긴급 봉쇄에 들어가 여행이 중단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 남성이 퍼스에서 뉴질랜드 에 도착해 어떻게 여행이 가능했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뉴질랜드 이민성은 서호주를 오가는 여행에 대해 일시적인 여행 제한으로 인해 뉴질랜드에 입국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며,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이 늦게 예약되었기 때문에 시드니에서 탑승한 남성이 탑승하기 전에 국경 경계령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27일 이민성의 연락을 받아, 이 남성이 오클랜드에 도착하였고 26일 노스랜드를 여행한 뉴질랜드 시민이라고 밝혔다.


이민성에서는 언론에 "이 남자는 퍼스에서 시드니까지 국내선을 타고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민성의 국경 관리국은 오클랜드에 도착한 후 일반적인 승객 심사 과정에서 그가 퍼스에서 시드니를 경유해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이민성은 역학조사 목적으로 입국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민성은 퍼스에서 다른 호주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을 식별하기 위해 승객 심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한 사람의 행동으로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개방된 호주와의 무검역 여행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은 정부가 퍼스행 항공기 운항 금지를 해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확인된 사항이며, 뉴질랜드 당국에서는 28일 정오부터 서호주와 무검역 여행 재개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무검역 여행 자격이 없는 사람들은 14일 동안 격리시설에서 격리되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벌금이 부과된다. 이 입국자에 대해 뉴질랜드 경찰은 기소 여부를 알리진 않았고, 보건부에 질의 해 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퍼스 사태로 인한 뉴질랜드에 대한 현재의 위험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건부는 이 사건이 뉴질랜드의 공중 보건 대응이 정확하고 양국이 준비한 안전 조치를 전적으로 준수하는 사람들에 의존하고 있음을 "중요하게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입국할 수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한 뉴질랜드 이민성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호주 측과 연락을 유지하며, 서호주의 상황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오클랜드 폐수에서 약한 양성이 감지됨

한편, 오클랜드 동부 검사원(오클랜드 중부 및 동부)의 폐수 샘플에서 "매우 약한" 양성 Covid-19가 검출되었다.


이 지역은 최근에 오클랜드 검역시설에서 격리 후 돌아온 10명의 회복자가 돌아온 바로 그 지역이다. 10명 중 7명은 하수샘플 채취 1~2일 전에 퇴원했다.


또 다른 샘플은 27일 채취될 예정이며, 결과는 이번 주 후반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보건부는 말했다.


회복된 사례는 더 이상 전염성이 없으며, 폐수가 전염성이 있다는 증거도 없다.


최근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은 그들이 회복된 후 몇 주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키지 않지만, 바이러스 조각들을 계속 흘릴 수 있다고 한다.

▶이틀 동안 8건의 해외유입사례

보건부는 이틀 동안 8건의 해외유입사례가 새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8건 중 4건은 파키스탄에서 UAE를 경유했으며, 다른 사례들은 독일, 미국, 일본에서 뉴질랜드에 입국했다.


한편 지난 화요일 양성판정을 받았던 국경 근로자의 밀접접촉 39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그들은 계속해서 자가 격리될 것이며 재 검사될 것이라고 보건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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