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약 4,000명의 우크라이나 키위 가족들이 뉴질랜드로의 피난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정부가 발표했다.
3월 15일(화요일)부터 앞으로 1년 동안 우크라이나 피난민에 대한 특별 정책이 시작되면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2년 취업 비자가 주어질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뉴질랜드 시민들과 영주권자들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가족과 아이들을 포함한 직계 가족을 후원할 수 있으며, 그들은 뉴질랜드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될 것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약 200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집을 떠나 피난을 가고 있다.
크리스 파포이 이민장관은 국제적인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가장 큰 특별 비자 카테고리가 될 것으로 밝혔다.
또한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400만 달러를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책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뉴질랜드는 UN의 안보리를 통하지 않고 결정된 대 러시아 제재 조치에 대한 특별 법안을 도입했다.
파포이 장관은 앞으로 1년 동안 약 1,600명의 우크라이나 국적 뉴질랜드 시민들과 영주권자들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와 조부모, 성인 자녀들 그리고 그들의 어린 자녀들에게 스폰서가 되어 안전한 대피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나이아 마후타 외교부 장관도 추가로 400만 달러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러시아의 침공으로 280만 명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이웃 국가들로 피난 중이라고 하며, 우선 200만 달러를 이미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원할 수 있을 방법들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