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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타즈만 버블…닫을 필요 없다' - 숀 헨디

한 Covid-19 모델 전문가는 뉴질랜드가 타스만 횡단 버블을 닫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NSW 주에서 확산중인 Covid-19 사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제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7월 23일 오후 뉴질랜드 당국은 호주와의 여행 버블 전체를 닫을지 여부를 놓고 결정 내릴 예정이다.


내각은 22일 특별 가상 회의를 소집하여 여행버블 일시 중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호주에서 발병하고 있는 절반 이상의 사례가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었고, 지속된 확산으로 현재 폐쇄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 NSW 주, 빅토리아 주, 남호주 주에서는 뉴질랜드와의 여행 버블이 일시 중단되고 있다.


NSW는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고 있으며, 22일(목요일) 하루 발병 건수는 124건으로 최근 들어 가장 많았다. 글래디스 베레직리안 NSW 주총리는 확진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ovid-19 모델러인 숀 헨디 교수는 호주와의 여행 버블을 완전히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호주 내부의 각 주간 엄격한 내부 제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NSW 주가 현재의 봉쇄 체제 하에서는 바이러스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강화된 것 같지만 이 제한조치 상태로는 바이러스 확산을 제대로 저지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헨디 교수는 뉴질랜드 사람들은 여전히 여행할 때 호주에서 발이 묶일 위험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재로선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호주를 여행하는 것이 더 큰 혼란을 겪게 될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이는 한동안 호주에 갇히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헨디 교수는 "만약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뉴질랜드에 도착한다면 일순간에 경보 수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델타 변이 사례가 뉴질랜드에서 발병한다면 정부가 최대한 신속히 대응하길 바란다고 하며, 한 번에 4단계로 가기 어려워 3단계를 거쳐야 할 수도 있겠지만, 4단계 요건을 매우 빠르게 도입해야 델타 변이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우리의 경계 수준 제한을 다시 살펴보고 강화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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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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