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2년 8월 24일1분

뉴질랜드 군인 '무급 휴가 중'…우크라서 사망

2022년 8월 26일 업데이트됨

보고서에 따르면, 무급 휴가중인 뉴질랜드 병사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무급 휴가중인 뉴질랜드 병사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무급 휴가 중으로, 파병부대에서 근무 중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군 당국이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병사의 가족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당국은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현 단계에서는 사망한 병사의 죽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군 당국은 현재 여러 정보를 수집하여 통합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보가 더 취합되면 추가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정보를 제공할 수 없어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국방부 장관 페니 해나레는 병사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뉴질랜드 병사의 가족과 친구, 동료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뉴질랜드 군이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며 병사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참전용사 지원단체인 노 더프 비영리단체(No Duff Charitable Trust)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군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대신해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파병간 많은 뉴질랜드 참전 용사들이 직면한 위험을 상기시켜 주는 상황이라 더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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