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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결과 발표, 격리 시스템...극도의 압박 상태


뉴질랜드의 관리된 격리 및 검역 시스템을 검토한 결과, 이 시스템은 극도의 압력을 받고 있으며, 뉴질랜드 사람들의 귀국이 준비돼 있던 수용량보다 더 초과됨에 따라 현재의 시스템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신다 아던 총리는 6월17일 검토를 수행하고 국경 관리를 감독하기 위해 대린 웹(Darryn Webb)을 임명하고, 임명 당일 전반적인 재검토를 지시했다.

웹은 6월28일 국회에서 검역 및 격리 시설의 총 책임자로 임명된 메건 우즈(Megan Woods) 주택부 장관과 함께 재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격리시설에서 함께 섞이고 생활하는 사람들과 코비드-19에 대한 검사를 받지 않은 채 관리적 격리를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관리적 격리가 일어나고 있는 호텔에서 일반 행사를 개최하는 사람들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은 후에 나온 결과이다.


검토 결과, 시스템이 파손된 것은 아니지만,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수가 상당히 증가하고, 관리적인 격리시설로 들어가는 것이 준비된 격리 시설의 부족으로 어려움에 있으며, 직원들은 일상적인 문제에 대해서만 대응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보고서는 "관리격리 및 검역(MIQ-Managed Isolation and Quarantine) 기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이 증가하는 귀국자 수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업무수행 팀이 제한된 용량으로 당면한 문제에 부딪치는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것은 근무자들의 복지와 그 과정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이 갖는 신뢰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검토 결과 뉴질랜드로 귀국하는 사람들에게 표준화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공항에 도착해 건강체크를 받았을 때 MIQ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경우가 많았다. 많은 경우 귀국하는 승객들은 MIQ가 왜 필요한지 몰랐다.

이 보고서는 14일간의 강제격리에 놀란 것으로 알려진 호주 출신을 중심으로 MIQ에 도착한 귀국자들이 보여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위법 사례들이 있다"고 적었다. 그 결과 시설에 더 많은 경찰을 배치하라는 요구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 검토에서 확인된 다른 문제는 입국 항공기가 해외 공항을 출발할 때까지 MIQ에서 항공기 탑승자 명단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이는 비행에 앞서 사전에 검역 계획을 세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특히 호주발 항공기의 경우 변경 시간이 거의 없어 문제가 더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 내용엔 "입국 전 귀국자에게 제공한 검역에 대한 서면정보나 MIQ 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록하는 절차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의 수요에 대한 이해도 제한되어 있어 시스템의 장기적인 어떤 계획도 수행하기 어렵다.


검토 결과 비행 및 환승 그리고 시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PPE가 부족한 문제도 제기됐으며, "입국장 환경은 운송 수단으로 이동하면서 가족 및 일반인과 접촉이 가능한 것은 물론, 무단이탈 위험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운영계획은 숫자만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족 그룹이나 문화적으로 필요한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운영되었다"

뉴질랜드 군과 경찰 그리고 교정국 대표들은 검토를 실시했고, 현재 검역소로 운영중인 제트파크 호텔 검역호텔의 위치와 시설은 모든 검역소 및 시설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제트파크 검역소 격리시설은 시스템이 강력하게 잘 갖춰져 관리되고 있었다. 그러나 MIF와 QF의 이중 사용은 재고되어야 한다"

이 보고서는 또한 애슐리 블룸필드(Ashley Bloomfield) 보건국장은 레벨 1의 첫날인 6월9일부터 3일째 12일째에 의무적인 검사를 시행하기로 한 결정은 "시스템에 중대한 병목현상과 어려움만 야기했다"고 결정했다.

검토결과, "실험실의 한정된 제약으로 인해 12일째 검사 샘플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도가 성공하지 못했으며, MIF마다 건강검진 절차가 다르다는 것은 분명하다. "개인의 처리와 그들의 건강과 웰빙을 매일 점검하기 위한 표준절차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나타났다.

"운영 결과에 대해 이해가 거의 없이 정책 결정이 내려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현장 직원들에게 스트레스를 증가시켰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우즈 장관은 빠른 검토에서 확인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다양한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말하며, "이런 세계적인 대유행은 정도가 없다. "우리는 강제적인 검사를 통해 국경에서 관리된 격리를 요구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우리의 기존 시스템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시스템 중 하나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우리가 어떻게 관리적 격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오류의 여지를 줄이며, 코비드-19를 국경과 지역사회에서 계속 방어와 제거 그리고 유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우즈 장관은 "검토결과, 현재의 방역 시스템은 고장 난 것이 아니라, 전세계 코비드-19 핫스팟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뉴질랜드 인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원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일어난 문제며, 어떻게 추가적인 지원을 해야 문제의 소지를 줄일 수 있는지를 발견했다"고 말하며, "보건부는 각 시설에 간호사 등 임상 및 비임상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건강체크와 검사 등 보건서비스가 필요한 기준이 일관되게 제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은 지난 주 18개 시설에서 32명의 군 병력을 두 배로 늘렸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우리는 21개 시설에 걸쳐 168명의 NZDF 인력이 24시간 연중무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또한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정부 및 국방 인력자원이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이번 자원조달의 증가는 우리 근무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귀국자들이 안전하게 격리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해외 입국자를 관리되는 격리 시설로 이동하기 위한 보안 강화

▪모든 시설에서 절차의 표준화

▪항공편 탑승부터 뉴질랜드 입국 및 관리 격리 해제까지 귀국자에게 더 나은 정보제공.

▪해당 시설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더 나은 정보제공.

▪수요예측, 보고기능 및 기관 간 조정강화.

▲건강 대응책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시설직원 증가

▪관리 모델의 개선 -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와 같은 문제를 고려하는 것을 포함

▪시설에서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임상적인 감독 강화

▪여러 시설에서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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