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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시설 탈주, 행방불명 된 70분…셀카잔치

2020년 7월 9일 업데이트됨


7월7일 오후 6시50분경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격리시설인 스탬포드 플라자(Stamford Plaza)의 흡연구역 밖에서 외부 펜스의 한 구간이 교체되고 있을 때 탈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7월3일 인도로부터 입국하여 4일차 격리 중이던 32세의 한 남자로, 탈주 전 날 3일차 정부 격리 시스템에 의해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하루 앞 둔 시점에 기회를 틈타 관리적 격리시설에서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https://www.weeklykoreanz.com/post/victoria-st-카운트다운-격리시설-이탈자-방문-폐쇄

그 후 거의 한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정부 시스템에 의해 3일차에 코비드-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남자는 Victoria St West의 인근 Countdown 슈퍼마켓에 들어가 물건을 구입하고, self-service 계산대에서 계산했다는 것이다.



그는 스탬포드 플라자의 펜스가 교체되고 있을 때, 외부 펜스의 틈새로 호텔의 흡연구역 밖으로 빠져 나왔다. 격리된 사람들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보안요원이 그를 따라오려 했으나 놓치고 말았다.

경찰에 곧바로 신고 한 보안 요원들은 출동한 경찰들과 함께 광범위한 수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찾지 못했고, 그는 결국 오후 8시쯤 격리 호텔로 다시 걸어 들어왔다.

그가 Albert street를 따라 450m 떨어진 카운트다운 매장까지 곧장 걸어갔다면 6분밖에 걸리지 않았을 것이며, 같은 경로로 다시 돌아왔다면 이탈한 70분 중 12분이 걸렸을 것이다. 쇼핑에 20분을 넉넉하게 할애해도 그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르는 40분의 시간이 남아 있다.


잃어버린 시간중 22분을 더 찾아냈다. 그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 슈퍼마텟 밖에 서서 22분 동안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7월9일 update). 이제 남은 시간은 18분)

경찰은 현재 오클랜드 도심의 CBD 주변에서 그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CCTV 영상을 뒤지고 있다.

그의 슈퍼마켓 내 행적은 CCTV를 통해 밝혀졌는데, 미용코너에서 14분 그리고 돌아다니며 6분을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쇼핑 목록엔 그루밍 제품과 치약 및 바디워시 그리고 면도기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장 안에서 셀카를 찍는 등 아주 여유로운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 공중보건 당국도 4일만에 다시 발생한 격리 대상자의 탈출 후 격리 시설의 안전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관련기사: https://www.weeklykoreanz.com/post/오클랜드-격리시설-한-여성-탈출-혐의로-기소

8일 방역과 소독을 위해 매장을 닫게 된 카운트다운은 정부의 계약추적 및 검사 요구 사항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카운트다운 폐쇄 및 직원 자가격리

8일 카운트다운의 보건 및 안전 총책임자인 키리 해니핀(Kiri Hannifin)은 오클랜드 중심의 슈퍼마켓의 폐쇄는 정부 당국자들의 결정이 아니라 회사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Victoria St West Countdown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7일 밤 10시가 돼서야 문을 닫았다가 8일 아침 7시에 문을 열었었다. 그리고 선반 작업자들은 슈퍼마켓에서 상품을 다시 채우며 밤새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니핀은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매장을 폐쇄하라는 권고도 받지 못했고, 그 남자가 코비드-19 양성이라는 것도 8일 아침 중반이 되어서야 알았다.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18명의 카운트다운 직원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그들은 휴직기간 동안 급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린 웹 검역소 격리시설 총책임자는 슈퍼마켓 내 CCTV 영상으로 이 남성과 직원 또는 고객 사이에 긴밀한 접촉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은 이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대중에 대한 위험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무단이탈 사건의 결과로 전국의 관리 격리시설에 있는 모든 펜스가 6피트(183cm) 높이의 펜스로 교체되고 있으며, 웹은 또한 흡연자들을 위한 장소와 흡연 구역의 보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시민권자로 7월3일 인도의 뉴델리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8일 양성판정 결과로 인해 검역소 격리 후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며, 2020년 코비드-19 공중보건대응 법 제26조 제1항에 따라 처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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