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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실종자 10명 ‘사망자 9명’”… 연락두절 4,928명

경찰은 사이클론 가브리엘 이후 연락이 닿지 않고 실종된 것으로 보이는 약 10여명에 대한 우려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글렌 던바 경찰청 부청장은 2월 18일 기준 총 4,928명의 사람들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이들 중 약 절반은 혹스 베이와 기스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연락은 닿지 않으나 안전한 것으로 등록된 사람들에 대한 885건의 보고도 있다.


던바 부청장은 18일 오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턴 지구에 약 100명의 추가 경찰이 파견돼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들의 생사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각 지역을 도보로 순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들은 또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과 통신 두절 이후 연락이 닿아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을 일치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경찰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10명 정도의 소수가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그들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던바는 이미 보고된 9명의 확인된 사망자 외에 경찰에 있는 사망자는 없다고 부인했다.


던바는 경찰 웹사이트의 ‘아임 얼라이브(I'm Alive)’ 양식에 자신의 안전을 등록하고, 행방불명으로 기록된 사람이나 아는 사람이 이제 안전하다면 안전 상태로 업데이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던바는 혹스 베이 지역에서 약탈과 같은 범죄 활동이 신고된 것에 대해 "경찰의 업무는 홍수와 같은 사건들 내내 평소와 같이 계속된다"고 경고했다.



"우리는 홍수로 피해를 입어 비상사태에 직면 했음에도 악의적인 행동으로 체포된 모든 사람을 기소할 것입니다.” 라고 경고했다.



재난 당국은 고립된 지역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의 로저 볼 국장은 그들이 기스본의 고립된 지역사회의 90%와 접촉했으며 오늘까지 100%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혹스 베이에서는 기지국의 90%가 다시 가동되고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복구 노력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볼 국장은 기부된 음식이나 다른 필수적인 물품들이 좋기도 하지만, 물건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제로 분배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현금 기부가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볼은 또 "일부 사람들이 공격적이고 필수 물자를 전달하고 재입고하는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보고에 대해, 긴급 구조대원들이 위험에 처한 지역사회에 수행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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