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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대학 4곳 국제 순위 상승

  • 오타고대, 2년 만에 톱200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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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대학들이 국제 대학 평가 순위에서 선전하며 4곳이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년 발표에 따르면 오클랜드대학교(University of Auckland) 가 뉴질랜드 내 최고 순위인 세계 65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7개 대학은 197위~410위 사이에 포진했다.


오타고대학교(University of Otago)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20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매시대학교(Massey), 빅토리아대학교(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AUT(오클랜드공과대학) 도 순위가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6개국 1,500개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문적 평판 ▲학생 대비 교직원 비율 ▲연구 인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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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세계 대학 순위는 학업 평판, 교수 대 학생 비율, 교수 연구 인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6개국 1500개 이상의 대학을 평가하였으며, 뉴질랜드 대학 시스템은 전체 평균 점수 51점으로 세계 5위를 기록하며 고등 교육의 질적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는 홍콩,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에 이은 성적으로, 뉴질랜드 대학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다.


다만, 다른 순위 체계에서는 뉴질랜드 대학들의 순위가 더 낮게 평가된 바 있으며, 이는 순위 산정 방식의 차이에 따른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뉴질랜드 주요 대학 강점 전공 분야


1. 오클랜드대학교 (University of Auckland)

  • 의학·보건과학: 뉴질랜드 최고의 의대, 약대, 간호학 프로그램

  • 공학: 토목, 전기전자, 기계공학 분야 강세

  • 비즈니스·경영학: 글로벌 인증 받은 MBA, 회계, 금융

  • 컴퓨터과학: AI,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활발

  • 예술·인문학: 언어학, 교육학, 심리학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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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타고대학교 (University of Otago)

  • 의학·치의학·약학: 뉴질랜드 최초 의대, 남섬 의학 교육 중심지

  • 생명과학: 생화학, 미생물학 등 연구 중심

  • 영문학·역사학: 인문학 연구에 강점


3. 캔터베리대학교 (University of Canterbury)

  • 공학: 토목, 구조공학 전통 강세

  • 지질학·환경과학: 지진 연구 세계적 수준

  • 교육학·심리학: 교사양성 프로그램 우수


4. 웰링턴 빅토리아대학교 (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 정치외교·국제관계학: 수도 위치 이점으로 정부·외교 관련 분야 강세

  • 법학: 뉴질랜드 대표 법학부

  • 지구환경과학: 해양·기후변화 연구 특화


5. 오클랜드공과대학(AUT)

  •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방송·디지털미디어 분야 특화

  • 디자인·창의산업: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창의 분야 강세

  • 스포츠과학: 스포츠 의학, 퍼포먼스 분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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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질랜드 대학들이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에서는 선전하고 있지만, THE 세계대학순위(Times Higher Education) 와 ARWU 세계대학학술순위(상하이랭킹) 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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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세계대학순위 2025에서 오클랜드대학교는 세계 65위를 기록하며 뉴질랜드 내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오타고대학교는 200위권 내에 재진입했으며, 나머지 6개 대학도 모두 410위권 내에 포진했다. QS 순위는 학문적 평판과 졸업생 평판 등 명성 기반 평가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THE 세계대학순위 2024에서는 오클랜드대학교가 약 152위에 자리했지만, 나머지 대학들은 501~600위권에 머물렀다. THE는 연구 성과·국제화·교육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연구 논문 수와 영향력이 순위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ARWU 세계대학학술순위(상하이랭킹) 2024에서는 오클랜드대학교가 201~300위권에 들었으며, 나머지 대학들은 401~900위권에 분포했다. ARWU는 노벨상·필즈상 수상자, 고피인용 연구자, SCI 논문 수 등 순수 학술성과 절대평가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전통적 학문적 성과가 상대적으로 적은 뉴질랜드 대학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뉴질랜드 대학들은 교육 환경과 국제화 지표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학술 영향력에서는 상대적 약세를 보인다”며, “전 세계 대학 순위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연구 성과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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