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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여권, 세계서 6번째로 ‘강력한 여권’ 선정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 발표… 186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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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권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 중 하나로 평가됐다.


국제 여권 평가 기관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Henley Passport Index)’가 발표한 2025년 최신 순위에서 뉴질랜드는 공동 6위를 차지했다.


186개국 무비자 입국… ‘이동 자유도’ 세계 상위권

이번 순위는 전 세계 199개국 여권과 227개 여행 목적지를 분석한 결과다. 뉴질랜드 여권 소지자는 사전 비자 없이 186개국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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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그리스, 헝가리,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과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 1위는 싱가포르(193점),

  • 2위는 한국(190점),

  • 3위는 일본(189점)이 차지했다.

  • 7위는 호주, 체코, 몰타, 폴란드(각 185점),


가장 낮은 순위는 아프가니스탄(24점)으로, 그 위로는 시리아(26점), 이라크(29점)가 뒤를 이었다.


‘개방성 정도’는 73위… 상호 개방성은 낮은 편

반면, 뉴질랜드의 ‘개방성(openness)’ 지수는 낮은 편이었다. 이는 외국인들이 뉴질랜드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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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61개국 국민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73위(베냉, 가나, 가이아나와 공동)에 그쳤다.


이는 자국민의 이동 자유도(186개국 무비자)와 비교할 때 큰 불균형(disparity)을 보이는 수치다. 비슷한 패턴은 호주, 캐나다, 미국, 일본에서도 나타났다.


미국·영국 여권 하락… 싱가포르·한국 상승세 유지

미국 여권은 과거 세계 최강으로 불렸지만, 이번 순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공동 12위(180점)로 내려앉았다.


미국은 현재 46개국만 비자 없이 입국 허용, 과거의 ‘글로벌 여권 권력’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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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인덱스 창립자 크리스티안 카엘린(Dr. Christian H. Kaelin)은 “미국 여권의 하락은 단순한 순위 변화가 아니라 국제 이동성과 ‘소프트 파워’의 재편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영국 또한 역대 최저인 공동 8위(184점)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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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0년 새 30계단 상승… ‘전략적 개방’ 효

눈에 띄는 상승세는 중국이었다. 2015년 94위였던 중국은 10년 만에 64위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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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손튼 차이나의 팀 클랫(Dr. Tim Klatte) 파트너는 “트럼프 행정부 복귀 이후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된 반면, 중국은 전략적 개방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세계 경제와 여행 패턴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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