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뉴질랜드서 ‘성 착취 당한 15세 소녀의 증언’

땀 흘린 후의 따스함… *루시의 신발은 닭 똥을 잔뜩 묻힌 채 물컹한 풀밭을 밟는다. 하지만 루시는 행복하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다. 그녀는 가족의 주요 수입원인 거의 600개의 달걀을 주었다. 비싼 식료품 난에 시달리는 경제 상황에서 달걀은 금이다.
※주의: 이 내용은 일부 독자들에게 기분을 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녀는 나를 그녀가 키우는 염소인 스텔라에게 소개한다. "그녀가 나를 치유해 주었습니다." 스텔라가 그녀의 다리 주위에 코를 비비는 동안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금은 19세의 루시는 그녀가 믿었던 가족 같은 사람에게 받은 트라우마로부터 치유되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루시는 2021년 6월 황가레이 고등법원에서 성매매를 위해 자신을 팔아 넘긴 성 착취범이 선고되는 것을 지켜봤다.
"저는 법정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법정에 있었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왜 그녀가 그곳에 있어야 했는지 물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가 다른 사람에게 다시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사건 당시 루시는 겨우 15살이었다. 범인은 35세였다. 그는 몇 달 동안 그녀를 강간한 후, 루시를 성매매 시키기 위해 100~200달러를 받고 다른 남자들에게 그녀의 성을 팔았다.
루시처럼, 범인은 이름이 억압되어 있어 밝힐 수 없다. 그를 알게 된 것은 루시의 언니가 먼저였고, 그녀의 가족에게 소개되었다. 그로부터 몇 달에 걸쳐 그는 그 가족에 친절하게 대하며 환심을 샀다. 그는 루시와 그녀의 형제들을 데리고 외출했고, 그녀의 집에서는 그를 가장 좋아하는 삼촌처럼 친근한 관계가 되었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루시 옆 방으로 이사했다. 당시, 루시의 정신 건강은 점점 나빠졌다. 범인은 그녀의 취약점을 쉽게 알아챘다. 그는 '그녀를 돌본다는 핑계로' 그녀의 방 바닥에서 함께 잠을 자겠다고 가족에게 제안했다. 루시의 부모님은 자신들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것으로 믿고 그의 따뜻함을 고맙게 받아들였다. 그들은 순진하게도 자신들의 딸을 강간할 것이라는 그의 악마 같은 계획을 상상도 못했었다.
루시는 "부끄럽고 두려워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누군가가 저를 부족하게 여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어요."

어느 날, 방과 후, 가해자는 루시에게 그녀를 데이트 사이트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가 올린 광고문엔 “우리는 젊은 커플입니다. 여자친구와 섹스할 사람을 찾습니다. 커플에게 현금이나 유사한 보상을 하면 됩니다.”라고 적혀 있다.

광고를 읽은 9명의 남성이 관심을 보였고, 4명은 루시와 성관계를 가졌다. 한 명은 지역 사업가였고, 다른 한 명은 교회 목사였다. 성매수자 중 최연소는 37세, 최고령자는 67세였다. 당시 루시는 15세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없는 미성년자였다.
"노예가 된 기분이었나요?" 루시에게 물었다.
"예"라고 그녀는 짧게 대답했다. "저는 그들이 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