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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7월 1일 토요일부터 또 다른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과 작별을 고했다.
"플라스틱 제품 봉지와 스티커, 접시, 그릇, 수저, 빨대" 등이 모두 진열대에서 치워지고 있고, 7월 1일 토요일부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것은 일회용으로 재활용하기 어려운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의 플라스틱 단계적 폐지의 두 번째 라운드다.
이번 단계는 매년 1억 5,000만 개의 비닐 봉지가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 것을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정부는 뉴질랜드인들이 평균적으로 매년 60kg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렸다고 추정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지난해 10월 폴리스티렌 식품 및 음료 용기, 면봉, 음료 컵이 금지되었다.
파티 웨어하우스(Party Warehouse)의 매장 매니저인 스테이시는 대세가 바뀌고는 있지만, 그들의 플라스틱 접시와 그릇, 식기류가 꽤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시민들이 변화에 매우 책임감 있고 반응이 좋다며, 최근에는 사탕수수로 만든 나이프, 포크, 스푼과 접시가 인기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테이시는 일시적으로 플라스틱 제품 암시장이 생겨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탕수수로 만든 펄프 제품과 오래된 플라스틱 제품 간의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만약 50개 한 팩을 예로 든다면 가격 차이는 약 7달러입니다."
그녀는 지속 가능한 제품이 주요 상품으로 자리잡게 되면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슈퍼체인 푸드스터프(Foodstuff)의 지속 가능한 포장 관리자인 데브라 굴딩은 농산품 비닐 봉지의 금지가 슈퍼마켓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방을 가져오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그들의 제품을 살 때 가져온 가방 무게에 대한 비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문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만일, 농산물을 구입했다면 가방에서 꺼내 무게를 잰 후 다시 가방에 넣는 것이 좋다. 몇 초가 더 걸리지만 가방에 넣고 잰다면 가방 무게가 더해지므로 그 방법이 제일 좋을 것이다.
푸드스터프는 금지조치로 직원 훈련, 재고 변경, 간판 제작 등을 준비하는 데 약 18개월이 걸렸다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장애나 건강상의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플라스틱 빨대를 구입할 수 있었다.
장애 지원 네트워크(Disability Support Network)의 피터 레이놀즈 대표는 종이 빨대는 쉽게 부서지고, 금속 대체품은 운동 능력이 제한된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첼 브루킹 환경부 차관은 플라스틱 대체물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있다고 말했다.
"저는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구부릴 수 있고 플라스틱이 아닌 빨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혁신 기금과 폐기물 최소화 기금은 그러한 프로젝트에 잠재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에 붙이는 스티커도 7월 1일부터 가정용 퇴비화가 가능한 것으로 전환되기 시작할 것이지만, 굴딩은 공급업체가 법규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알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그 차이를 절대적으로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이 생분해성 플라스틱인지 아닌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 농산물 부서 전문가들도 그 차이를 구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라고 그녀가 말했다.
그 책임은 실제로 재배자, 포장업자, 과일 유통업자에게 있다.
브루킹은 플라스틱 단계적 폐지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우선 접근법이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환경부 관계자들이 생산자들이 올바른 스티커와 퇴비용 접착제를 사용한 스티커를 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생산자들과 직접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플라스틱 슈퍼마켓 대현 봉지를 폐기한 첫 단계적 조치 이후, 지금까지 매립되지 않은 비닐 봉지가 10억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우리의 거리와 바다에 떠다니지 않는 10억 개의 비닐 봉지와 같다며, 환경부는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당국자들의 설명이다.
이제 남은 모든 PVC와 폴리스티렌 식품 및 음료 포장을 포함하는 단계별 폐기의 최종 단계는 2025년에 도입될 예정이다.
단계적 폐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