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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 은행, 주택가격 '예측보다 하락폭 커질 것'

겉보기에는 통제 불능이었던 주택 시장이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하락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ASB은행은 올 연말까지 집값이 6%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당초 전망했던 2.9%보다 더 큰 폭이다.

한편, ANZ 은행은 7%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1월 부동산협회의 주택가격지수 발표에서 ‘매매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가격 상승세가 더욱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난 이후 나온 전망이다.



ASB의 수석 경제학자 마이크 존스는 주택시장에 큰 바람이 일고 있다고 하며, 올해 주택가격 상승세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신용경색, 공급 증가 등 3대 거시적 악재가 합쳐지면서 현저한 둔화를 예상해 왔는데, 현재 이 모든 것들이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가격 하락은 대출금을 갚기 위해 늘어나는 종이재산(화폐가치에 의해 측정되는 재산)을 사용해 온 일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그동안 주택 붐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 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는다는 것.


"지금의 호황이 이제 본 궤도로 찾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앞으로 소비자의 지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존스는 2월에 주택 매매가 일부 회복되더라도 더 이상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estate.co.nz의 별도 데이터에 따르면, 마침내 매물들이 더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이는 판매량 감소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판매되지 않은 주택이 2021년 중반의 최저치보다 약 40%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주택 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균형은 앞으로의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약화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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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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