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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공급회사, GIB 보드 사재기 확인에 나서

요즘 들어 건축자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웰링턴에 있는 한 대형 건축자재 공급 업체는 건축업자들이 GIB 보드라 불리는 석고 보드를 사재기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건축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인 제품 부족은 공황 구매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제품이 더 부족해지자 많은 건설 프로젝트가 갑자기 중단되고있다.


프레이스메이커스(PlaceMakers) 카이와라하라지점 매니저 폴 보든은 이번 주 고객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2021년 8월 락다운 이후 일부는 실질적인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주문량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장으로 직접 배송을 요하는 대량 주문은 집 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나 시기가 적절한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건축 현장이 집 보드를 장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거나, 공사 현장에 직배송이 아닌 컨테이너 또는 창고로 배송 요청되는 경우 일부 주문을 취소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건축 현장이 아직 집 보드를 설치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배송 날짜를 변경할 수 있으므로, 현지 담당자 또는 지사에 연락하여 집 보드가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곳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에서 집 보드의 95%를 공급하고 있는 플레처 건설의 자회사인 윈스톤 월보드는 7월부터 시행될 새로운 "할당 모델(allocation model)"을 개발하는 동안 유통업체들의 신규 주문을 보류했다.



플레이스메이커스에 따르면 프레임, 철강, 파이버 시멘트 제품, 단열재 및 구조용 바닥재 등 다른 제품도 부족하며 이달 중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 업체들의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은 원자재 상승과 운송비용 상승에 기인하며, 뉴질랜드와 해외에서의 수요 증가에 맞물려 인상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견적 유효기간도 7일로 단축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요청 받은 견적서의 유효기간을 넘었을 경우 고정 가격을 보증할 수 없는 처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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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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