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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뚫려버린 퀸즈랜드…'델타 변이 감염된 승무원 드림월드 다녀가'

  •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승무원이 드림월드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승무원이 드림월드를 방문하여 유명한 골드코스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주(州) 내 6개 항공편에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퀸즈랜드는 콴타스링크(QantasLink) 승무원이 이달 초 방문했던 장소들 중에서 어느 한 곳이라도 Covid-19를 전파시켰다는 검사 결과가 나올 경우 또 다른 폐쇄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장소에는 골드코스트와 그녀의 고향 브리즈번을 오간 항공기와 글래드스톤, 롱리치, 허비베이 등이 포함된다.

퀸즈랜드의 최고 보건책임자인 제넷 영은 23일(금요일) 오전 "승무원이 7월 13일에 첫 증상을 보였고 이후 9일 동안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첫 증상을 보였던 이틀 전인 7월 11일과 12일에 근무했던 6대의 비행기에 탑승한 모든 승객과 동료가 전염성이 있었던 그녀에게 노출되어 위험에 빠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여성이 7월 13일부터 브리즈번 자택에서 자가격리 했다는 그녀의 주장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그녀의 주장과 다르게 7월 14일 골드코스트의 코이 브로드비치 레스토랑, 이틀 뒤인 16일 드림월드 테마파크의 새로운 노출 사이트에 다녀간 것이다.


이 여성은 마침내 검사를 받은 지 하루 만인 22일(목요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후 그녀는 반요에 있는 자택에서 이송되어 현재 Covid-19 병원에 입원해있다.

영 박사는 노출 장소 목록이 업데이트되는 만큼 주민들이 면밀히 관찰할 것을 촉구하며, 그 여성이 첫 증상이 시작된 후 왜 그렇게 오래 기다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7월 13일에 받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즈번과 글래드스톤을 오가는 항공편에 타고 있던 글렌 부처 퀸즈랜드 지역개발부 장관도 이 승객들 중 한 명이다. 그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승무원은 NSW 주 클러스터에서 발생했던 60건의 사례와 동일한 바이러스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그녀는 자신의 업무 과정에서 NSW로 이동했었다.

그러나 정확한 전파 경로는 분명하지 않으며, 영 박사에게 혼란을 준 단 한 가지 측면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다른 감염 사례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보통 이틀 이내에 확산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30시간 안에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확산된 예도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영 박사는 퀸즈랜드 주민들에게 추가 봉쇄를 명령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더 많은 사례가 발생한다면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콴타스링크 측은 감염된 승무원이 74인승 Dash-8 Q400 항공기를 타고 6개의 지역 서비스를 했다고 말했다.


다른 승무원들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일단 마지막 교대 근무일로부터 14일 동안 격리해야 하는데, 이 경우 3, 4일이 더 필요하다.


항공사 측은 "콴타스 항공은 하루 만에 여러 도시와 타운을 비행하는 것을 감안해 승무원들이 우선적으로 COVID-19 백신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보건 당국에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글래드스톤, 롱리치, 허비베이에서 추가 검사가 준비 중이나, 바이런 베이 지역의 하수에서는 바이러스 파편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퀸즈랜드 주는 꼭 필요한 필수 여행에만 주 경계를 넘을 수 있는 여행 버블을 시행하고 있는데, 주 경계는 NSW 주, 빅토리아 주 및 남호주 주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계속 폐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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