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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자지구 휴전 요구 거세짐에도 거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집권 하마스 무장세력을 진압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전투가 '총력을 다해' 계속될 것이라며 거세지는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에 반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토요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무장세력이 억류하고 있는 인질 239명을 모두 석방해야만 휴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지도자는 또한 현재 6주째에 접어든 전쟁 후 가자 지구는 비무장화 될 것이며 이스라엘은 그곳의 보안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보안통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스라엘군이 무장세력을 색출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자치지역을 관리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어느 단계에서는 가자 지구를 통제할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단호하게 거부했다.


두 입장 모두 이스라엘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미국이 제시한 전후 시나리오에 배치된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에 반대하며 팔레스타인 국가를 향한 한 단계의 일환으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정부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일단 "하마스와의 전쟁은 전력을 다해 진행되고 있으며 승리를 위한 하나의 목표가 있다"며 "승리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일요일 많은 시민들이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 모여 가자 지구에 휴전을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민간인 사망과 무장세력 사망을 구분하지 않고 전쟁이 시작된 이후 1만1,070면 이상의 팔레스타인인(그 중 3분의 2는 여성과 미성년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약 2,700명이 실종되었고 잔해 속에 갇혀 있거나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 당국은 하마스의 초기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최소 1,2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당국은 지상공격이 시작된 이후 예비군 5명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4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로부터 하마스에 납치된 거의 240명의 사람들이 아직도 포로로 억류되어 있다.


약 25만명의 이스라엘인들이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무장세력이 반복적으로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가자지구와 레바논 북부 국경지역에서 대피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국경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들을 만난 뒤 "헤즈볼라가 레바논을 전쟁 속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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