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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대신 ‘식염수 접종’, 힙키스 장관 '유감표시'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장관은 5명이 백신 대신 식염수를 접종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보건당국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했어야 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힙킨스는 또한 백신을 재 접종해야 하는 오류가 적어도 한 번이 더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인정한 것이다.

25일 아침 RNZ는 지난달 하이브룩 백신접종센터 직원들이 732건의 백신접종이 끝난 후 남은 약병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백신 대신 염수 용액이 들어있는 식염수를 접종했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오늘 아침 RNZ 보도에서는 야당과 국민은 정부에 더 많은 투명성을 요구하며, 정부가 알고 있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할 계획인지 요구하고 설명 받아야 한다고 했다.

25일 수요일 오후 ACT당 부대표인 브룩 반 벨든의 보건특별위원회에서 질문을 받은 힙킨스 장관은 비슷한 사건이 적어도 한 번 더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단지 몇 명에게만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사례가 더 있는지는 관계자들에게서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7월 12일 월요일에 발생했다고, 일일 Covid-19 브리핑에서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밝혔다. 정부는 그날 백신접종을 받은 732명의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접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보건국장은 "그 사건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은 앞으로 24시간 안에 편지를 받게 될 것이며, 다음 단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후속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블룸필드는 브리핑에서 RNZ에서 문의를 시작하고 나서야 접종 피해자들과 연락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명확히 했으나, 그는 "그들과 연락하려는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나중에 보건특별위원회에서 힙킨스 대응장관은 정보 공개 지연이 "유감스럽다"고 정확히 인정하며,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이번 사건으로 배운 조치로 보다 자주 백신 약병을 검사하고 모든 백신접종 장소에서 주사기에 라벨을 붙이는 등 일련의 변화가 있다고 말하며, 매우 철저한 절차로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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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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