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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년도 안 돼 평균 3.7억원 올라


서울 내 입주 1년 미만의 새 아파트의 매매 가격이 분양 가격보다 평균 3억 7,000만 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봐도 1억 원 이상 상승한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총 네 곳으로 나타났다. 전국 새 아파트의 평균 상승 가격은 6,812만 원으로 집계됐다.


직방은 13일, 전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2019년 하반기 분양 가격과 매매 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시도별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서울이었다. 서울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분양가 대비 매매 가격이 평균 3억 7,319만 원 올랐다. 상승률은 45.32%로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2억 3,815만 원)보다도 크게 오른 것이다.


입주 1년도 안 된 서울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3억 원 넘게 오른 가운데 전국적으론 평균 6,812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분양가보다 1억 2,857만 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중심의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경기 등 수도권 지역까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하고도 대구(1억 4,240만 원)와 세종(1억 4,048만 원), 광주(1억 287만 원) 모두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분양가 대비 매매 가격이 하락한 지역도 있었다. 경남(-703만 원)을 시작으로 경북(-204만 원), 충북(-70만 원)은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직방은“높게 형성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의 거래 가격에 영향을 받아 2020년 입주 아파트의 거래 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다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분양가 인하 효과가 실제 거래 가격 인하로 이어진다면 가격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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