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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로 크라이스트처치 항공편 취소… 북섬엔 강한 비



4월 20일 토요일 오전, 짙은 안개로 인해 크라이스트처치를 오가는 7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항공기가 출발하고 있지만, 도착객들이 가시거리가 짧아 도착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하는 4편의 항공편이 도착지를 바꾸거나 출발 공항으로 회항했으며, 3편의 항공편은 지연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크라이스트처치를 오가는 총 7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에어 뉴질랜드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항공편 취소로 영향을 받은 고객들을 다음 이용 가능한 항공편으로 재예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토요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여행하는 고객들은 에어 뉴질랜드 앱과 웹사이트의 도착 및 출발 페이지에서 최신 항공편 업데이트를 주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크라이스트처치 이외의 지역에서는 기상과 관련해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고 에어 뉴질랜드는 전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도착 및 출발 페이지에는 토요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오클랜드, 팔머스턴 노스, 네이피어,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크라이스트처치행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웰링턴과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해 네이피어와 로토루아로 가는 항공편도 취소됐고, 와나카와 오클랜드로 가는 항공편도 지연됐다.


한편 북섬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노스랜드, 오클랜드, 코로만델 페닌슐라, 와이카토, 와이토모 지역에는 토요일 밤 8시까지 기상 경보가 발효돼 있다.


메트서비스(MetService)는 대중에게 폭우와 뇌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예보관은 비의 양이 "경고 기준에 근접할 수도 있고 국지적인 지역에서는 경고 수준을 초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토요일 밤 11시까지 로토루아를 포함한 타우포와 베이 오브 플렌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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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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