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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여객기, 상공서 우박맞아 기체파손 긴급회항


밀라노에서 뉴욕으로 비행하던 에미레이트 항공의 보잉 777 여객기가 상공서 우박을 만나 조종석 유리가 파손되는 등 기체에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7월 13일(화요일) 밀라노에 비상 착륙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동체에는 자연이 발휘할 수 있는 거대한 힘이 여실히 드러났다.



보잉 777-300ER 항공기인 EK205는 밀라노에서 뉴욕으로 이륙했으나, 폭풍우 속에서 우박을 만나 이륙 90분 만에 밀라노로 다시 돌아와야만 했다.


폭풍 속으로 들어갔을 때 항공기는 약 15,000 피트에서 32,000피트까지 상승하고 있었다고 한다.



여객기 조종사들은 조종석 유리창 파손과 기체 손상으로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힘들다고 판단해 밀라노로 돌아가기로 결정했고, 연료를 연소시키기 위해 도시의 남쪽으로 선회한 후 착륙했다.


온라인에 게재된 사진들은 조종석 유리창이 부서지고 항공기 기수가 깨졌으며, 엔진과 주 동체 주변에 상당한 충격과 피해를 입혔다는 것을 보여준다.



당시 그 지역에는 심각한 뇌우가 예보되어 있었다.


관련된 항공기는 밀라노 공항의 지상에 남아 있으며, 항공편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다음날 아침 다른 항공기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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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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