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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와 비교’, 호주 NSW州…다음 주부터 완화 조치 시동

지속적인 락다운속에서 통제되어왔던 시드니가 드디어 다음 주부터 규제 완화가 시작되면서, 오클랜드의 규제와 비교가 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의 시드니 보건 명령은 집에서 머무르고 필수적인 상황으로 이동이 불가피할 시 5Km 이내로 이동이 제한됐던 행정 명령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단계적 완화가 시행된다.


NSW 주 임시 총리는 3단계로 실내와 실외 모임 인원 제한을 두 배로 늘리며, 결혼식과 장례식 참석자 수도 늘리는 것으로 전했다.


NSW주는 16세 이상의 접종 대상자 70%가 접종을 마쳤으며,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십대들도 1차 접종을 상당수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11일, 다음주 월요일부터 완화된 규정 시행.


▶가정 방문자

  • 한번에 10 명의 방문자들이 허용되며,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인원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 야외 모임에는 30명으로 제한하지만, 완전 접종자가 아닌 경우 2명으로 제한한다.

  • 짐, 실내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시설들도 면적당 인원으로 제한하면서 최대 20명까지로 제한하여 개장하고,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 레슨, 스쿼드 트레이닝, 재활 활동 등도 허용된다. 다만, 단체 스포츠 등 커뮤니티 스포츠는 접종 목표 80%인 2단계 이전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 노인 요양 시설과 장애인 거주 시설에는 시설 규정에 따라 방문객을 받을 수 있다.

  • 고용주들은 근무자들의 출퇴근이 불필요한 경우 자택 근무를 계속하도록 하며, 지역 근로자들은 1차 접종을 한 경우 10월 11일부터 일자리로 복귀하고, 11월 1일까지는 완전 접종을 마쳐야 한다.


▶쇼핑, 미용 서비스와 요식업소

  • 면적 당 인원 제한으로 일반 소매점과 요식업소들은 문을 열수 있다. 모든 영업장은 실내의 경우 4 제곱 미터당 1명으로 하고, 실외의 경우 2 제곱 미터당 1명으로 한다.

  • 이용원과 미장원, 네일 살롱, 스파, 타투, 마사지 업소들도 다섯 명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다.

  • 식당과 카페, 펍 등은 20명까지 예약을 받을 수 있으며, 실외에서는 서서 술을 마실 수 있고, 실내에서는 모두 착석하여야 한다,

  • 실외에서는 댄스를 허용하지만 결혼식을 제외하고는 노래와 댄스는 허용되지 않으며, 나이트클럽은 문을 열 수 없다.

  • 테마 파크와 경마장 스타디움은 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티켓으로 좌석이 지정된 야외 행사에는 500 명으로 제한한다.

  • 아트 갤러리, 박물관, 도서관들도 면적당 인원 제한으로 개장하고, 시네마와 극장은 면적당 제한 또는 수용 능력의 75%선에서 고객을 받을 수 있다.


▶결혼식과 장례식

  • 결혼식과 장례식 모두 100명으로 제한한다.

  • 다만, 완전 접종을 안 한 경우 결혼식 피로연은 허용되지 않으며, 결혼식 참가자는 5명, 장례식에는 10명으로 제한한다.

  • 식사와 음료는 착석한 상태에서 가능하며, 결혼식에서만 댄스가 허용된다.


▶마스크 착용

  • 대중 교통 수단을 포함하여 모든 실내 장소에서는 종업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 실외 테이블인 경우 마스크 착용은 안 해도 되지만, 종업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하여야 한다.

  • 입장 시 QR 코드 스캔과 백신 접종 증명을 하여야 한다.

  • 완전한 백신 접종이 80%를 넘기는 주의 다음 월요일에는 실내 또는 사무실에서도 완전 접종을 한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동 제한

  • 거주지로부터 5Km의 이동 제한이나 집에서 머무르도록 하는 규정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 다만 시드니 광역시의 경우 시드니 지역과 센트랄 코스트, 울릉공, 쉘하버, 블루 마운틴 등 지역 경계를 넘어서지는 못한다.

  • 카 풀 제도도 허용되지만, 백신 미접종자들은 그 가족으로 제한한다,

  • 캐러밴 파크와 캠핑장도 재 개장한다.


▶어린이들에 대하여 (현재 12세 이상부터 접종 대상)

  • 완전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16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실외 행사에 보호자 동반 없이 참석할 수 있다.

  • 레크리에이션 시설이나 종교시설, 요식업소 등 영업장에는 완전 접종한 보호자와 함께만 입장이 가능하다.

  • 유치원과 1학년부터 12학년 학생들은 10월 18일부터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고, 금년도 남은 일정은 10월 2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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