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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치솟는 인플레이션… ‘연금 올라도 체감 안돼’

오는 4월 1일부터 연금 수령자들은 약 7% 정도의 연금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7.2%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그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한 전문가는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맞춰 인상되는 연금 혜택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인플레이션은 일부 은퇴자들의 연금 인상을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간 CPI는 12월 분기에 7.2%로 안정적이었으나, 이는 중앙은행(RBNZ)의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인 1~3%를 훨씬 상회한다.


연금 수령액은 인플레이션을 기준으로 하며, 12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하면 연금 대상자들은 오는 4월 1일 수정될 때 약 7.2%의 인상이 예상된다.



하지만 매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그 인상액은 은퇴자들의 생활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타깝게도, 연금이 7%의 건전한 인상이 되더라도 은퇴자들이 일반적으로 소비하는 금액을 따라잡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밀포드 자산 관리 고문인 가레스 스타이스는 설명했다.


은퇴자들은 일반인들과 비교했을 때 지출 항목이 다르다.

스타이스는 "매시 대학은 은퇴자들이 음식, 교통, 레크리에이션에 더 높은 비율을 지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세 그룹의 항목은 일반 인플레이션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은퇴자들이 예산을 계획해 국가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에 대한 지출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스타이스는 은퇴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메시 대학의 연구는 보다 편안한 생활 수준의 도시 라이프 스타일을 살길 원하는 부부들에게 75만 5,000 달러의 은퇴 저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이는 48만 달러가 필요한 농촌 지역의 라이프 스타일과 비교된다.


그는 "자신들만의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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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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