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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경 열리기도 전…해외서 크루즈 출항

호주의 국경이 열리기도 전, 외국의 크루즈 애호가들은 호주로 향하는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지만, 당사국인 호주 당국은 공식적으로 입항 허용날짜를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주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호주 적격 인구의 80%가 완전한 접종이 이루어 진 후 국경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시사했으며, 다음 달이면 NSW주, ACT 그리고 빅토리아 주 등이 개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하게 언제부터 크루즈의 입항이 허용될 지에 대하여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공식적으로 지난 해 3월 이후 모든 해외 여행자들의 호주 입국은 2021년 12월 18일까지 금지되어 있다.

NSW 주의 항만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1,240 척의 크루즈들이 호주의 47개 항구를 방문하였으며, 승객과 승무원 그리고 크루즈 회사들은 25억 달러를 소비하였고, 시드니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에 경제적으로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크루즈 선사협회(Cruise Lines International Association)는 지금의 상황을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하며, 18,000 개의 일자리와 50억 달러의 산업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선사협회는 세계적으로 Covid-19 검사와 백신접종 등의 프로토콜로 대유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이미 200만 명이 크루즈 여행을 하고 있거나 예약을 하였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호주의 국경개방 계획에 따르면, 해외 크루즈가 호주에 도착하기 전에 호주의 국내 크루즈 여행이 먼저 시작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 연방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2020년 3월 27일부터 특별히 제한적으로 예외 된 경우를 제외하고 외국 국적의 어떤 선박도 호주 영해에 들어올 수 없다고 밝히며, 2021년 12월 17일까지 크루즈의 입항을 금지한다고 하면서도, 언제든지 금지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


호주의 보건 기초 예방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이 금지 조치에 대하여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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