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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외에서 백신접종 마친 입국자들은 MIQ 격리 면제

호주 정부는 국경오픈 준비의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백신접종을 마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시설 격리를 하지 않고 입국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호주의 각 주들과 준주 그리고 행정 구역들에서 백신 접종률이 80%에 이르게 되면서, 호주 정부가 승인한 백신 또는 TGA가 인정한 백신을 두 차례 모두 접종한 시민들과 영구 영주권자에 대하여 7일동안의 자가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10월 1일 금요일 호주 TGA로부터 호주 내에서는 승인되지 않았던 중국의 시노백 또는 인도의 코비실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도 해외 입국자에 한하여 인정을 하도록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중대한 결정은 대학 등 유학생 분야의 회복을 위하여, 중국과 인도 등으로부터 해외 유학생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정책으로 알려졌다.


자료에 따르면, 7월까지 지난 한 해 동안 중국으로부터 입국한 유학생 수는 전체 유학생 수의 29%로 16만 명 정도이고, 인도 유학생들도 9만7,000명으로 약 18%를 차지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 국내에서 승인된 백신에 추가로 두 가지 백신을 더 인정하는 것은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호주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허용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하였지만, 호주 내에서의 접종 승인은 아니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TGA는 시노백과 코비실드 이외의 다른 백신들에 대하여도 관계 기관에게 제공된 자료들을 기준으로 인정 절차 검토를 계속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몇 주 안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백신접종 증빙 서류가 도입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호주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되지만, 백신 미접종자들은 귀국시 14일간의 MIQ 격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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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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