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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와이카토에 뇌우주의보 발령'… 남 북섬 모두 주의해야



기상청 메트서비스(MetService)는 3월 17일 오후 북섬 상부 오클랜드, 와이카토, 코로만델 지역에 습한 기단이 휩쓸면서 심한 뇌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메트서비스는 오늘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이 지역에 폭우와 함께 뇌우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클랜드, 코로만델, 와이카토에는 지금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시간당 25~4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기상청은 "중간 정도의 위험성이 내포된 호우는 특히 하천, 강 또는 좁은 계곡과 같은 저지대에서 돌발적인 홍수를 일으킬 수 있으며 산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폭우 시 노면 침수와 시야 불량으로 인해 운전 조건이 위험할 것입니다."



다른 몇몇 지역들도 오늘 오후와 주말까지 거친 날씨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북섬에는 와카타네 동쪽의 베이 오브 플랜티, 마운트 타라나키, 타라루아 레인지에 폭우 경보가 발령됐다.


베이 오브 플랜티에서는 금요일 오후 4시부터 토요일 오전 11시 사이 80~100mm의 비가 내릴 것이며, 밤사이와 토요일 아침 최고 강우량은 15~25mm/h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타라루아 레인지는 금요일 오전 9시에서 토요일 오전 6시 사이에 80~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금요일 오전 9시에서 토요일 오전 5시 사이에 200~250mm의 폭우가 마운트 타라나키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카타네 서쪽 베이 오브 플랜티와 북섬 중앙 고원도 폭우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지금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폭우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섬 웨스트 코스트는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10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빙하 근처에는 200mm, 해안 근처에는 5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아서스 패스 남쪽과 그 주변의 캔터베리 호수와 강 상류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주요 분기점에 100~150mm, 분기점 동쪽 15km 이내에 60~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캔터베리 고지에는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최대 돌풍은 시속 120km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강력한 돌풍은 나무, 송전선, 고정되지 않은 구조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특히 전고가 높은 차량과 오토바이의 경우 운전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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