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가볍게, 감동은 무겁게"… 뉴질랜드 초가성비 배낭여행 꿀팁 5
- Weekly Korea EDIT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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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 뉴질랜드. 하지만 높은 물가와 액티비티 비용 때문에 선뜻 여행을 떠나기 부담스러웠다면 주목하자.
조금만 영리하게 계획하면 지갑을 지키면서도 뉴질랜드의 매력을 200% 누릴 수 있는 가성비 배낭여행 전략 5가지를 소개한다.

1. 성수기는 지고, '숄더 시즌(Shoulder Season)'이 뜬다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 성수기(12월~2월)는 항공권과 숙박비가 가장 비싼 시기다.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봄(9~11월)이나 가을(3~5월)인 '숄더 시즌'을 노려보자. 날씨가 선선해 여행하기 쾌적할 뿐만 아니라, 성수기 대비 경비를 10~30%가량 절약할 수 있다.
2. 교통과 숙박을 한 번에, 'relocation' 특가 활용법
뉴질랜드 여행의 필수품인 차량 대여 비용을 극적으로 줄이는 방법이 있다. 바로 렌터카나 캠퍼밴 업체의 '차량 이동(Relocation) 서비스'다. 다른 지역에서 편도로 반납된 차량을 원래 지점으로 되돌려 놓는 조건으로, 운이 좋으면 하루 단돈 몇 달러 또는 무료로 차를 빌릴 수 있다. 혼자 여행하는 뚜벅이족이라면 얼리버드로 예약 시 $10 내외로 도시 간 이동이 가능한 '인터시티(InterCity) 버스'도 좋은 대안이다.
3. "외식 대신 요리"… 대형 마트 3대장 공략
뉴질랜드는 높은 인건비로 인해 일반 식당의 외식 비용이 만만치 않다. 식비를 아끼는 최고의 방법은 현지 대형 마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특히 가장 저렴한 팩앤세이브(Pak'nSave)를 비롯해 카운트다운(Countdown), 뉴월드(New World) 등에서 뉴질랜드산 소고기나 신선한 연어를 구매해 숙소 주방에서 직접 요리해 먹으면 식비를 최대 50%까지 절약할 수 있다.
4. 최고의 풍경은 공짜, '유료 투어' 줄이기
번지점프나 헬기 투어 같은 고가의 액티비티는 꼭 하고 싶은 것 1~2개로 압축하자. 뉴질랜드가 주는 최고의 감동은 대부분 '무료'다.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인 마운트쿡의 후커 밸리 트랙이나 통가리로 알프스 크로싱 등 국립공원 입장료와 하이킹 코스는 모두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밤하늘에 쏟아지는 테카포 호수의 은하수를 감상하는 것 역시 투어 없이 맨눈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5. 숙소 선택의 유연함 기르기
호텔 대신 호스텔(백패커스)의 도미토리 룸을 이용하거나, 주방과 샤워 시설이 잘 갖춰진 '홀리데이 파크(Holiday Park)'의 캐빈 또는 캠핑 사이트를 이용하자. 머무는 비용을 일반 숙소의 절반 이하로 낮추면서도, 전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과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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