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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설업계, 정신 건강 위기와 긴급 개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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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설업계 종사자들의 정신 건강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달해, 자살률이 다른 분야보다 25% 높은 것으로 연구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마오리, 파시피카, 여성, 이주 노동자, 견습생 등 취약 계층의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멘토링 서비스 인 The Professional Builder 의 뉴질랜드 대표인 마르티 에이모스(Ngāpuhi, Ngāti Manu)에 따르면, 이러한 통계는 재정 불안정, 생활비 상승, 저임금, 부족한 정신 건강 지원, 비즈니스 지식보다 무역 기술 중심의 훈련 시스템 등이 이러한 위기를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에이모스는 ‘매주 한 명꼴로 건설 노동자가 자살로 사망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취업 가능 연령 남성 자살자 중 건설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7%이다.


건설업은 전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산업 중 하나다. 특히 기업주들의 경우, 자살률 증가의 주요 원인은 그들이 수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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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많은 기술자들이 정액 가격 계약으로 일하고 있는데, 사소한 실수가 심각한 재정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평균적인 건축 비용은 4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15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까지 다양하다. 이를 잘못하면 매우 빠르게 재정적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많은 건설업자들이 재정적 이해나 사업 운영 교육 없이 사업을 시작해 고정 가격 계약의 위험에 노출되고, 불안정한 일감 확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 '건설업자 햄스터 휠'에 갇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견습 및 트레이드 프로그램 개혁을 통한 사업 및 재정 교육 강화가 필수적이며, 비즈니스 교육을 트레이드 자격에 통합하고, 예산 편성, 저축,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건설부 장관 크리스 펜크는 지난 몇 년은 건설 부문과 그 종사자들에게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직업교육부 장관 페니 시몬즈는 정부가 "모든 견습생의 성공적인 견습 과정에 정신 건강과 웰빙이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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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건물 동의 시스템 개혁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정신 건강 지원 프로그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더욱 적극적인 개입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새로운 업무 기반 학습 모델을 도입해 훈련의 유연성을 높이고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려고 하지만, 취약 계층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과 문화적, 교육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건설업계의 정신 건강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사회 전체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다.


가시성 확보와 재정적 자신감 향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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