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당장 '4단계 미전환시'…11월 ‘하루 150건’ 발생

정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Covid-19 사례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오클랜드에 경보 4단계 봉쇄 적용을 시급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모델러의 주장이 나왔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르면 11월까지 하루에 150건까지 증가하는 감염사례를 접할 수 있다고 Covid-19 모델러인 마이클 플랭크 교수가 말했다.


플랭크 교수의 발언은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가 14일 오클랜드에서 71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하면서 나왔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Covid-19 사례가 없었지만, 테 아와무투와 라글란의 폐수에서는 바이러스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로버트슨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짧고 날카로운 봉쇄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지만, 봉쇄조치는 그들이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이번 발병은 경보수준 3단계에서 통제될 수 있지만, 현재는 단지 몇 개의 클러스터가 아니라 오클랜드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감염 재생산 지수는 1.2~1.3 정도인데, 이것은 사례가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숫자지만, 만약 사례가 "세 자리 수"로 늘어나도 정부에서 관리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공중보건국장 캐롤라인 맥엘네이 박사는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현재 모델을 기준으로 향후 14일 이내에 일일 발병 건수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슨 부총리는 현재 정부에 의해 자택 격리가 적극적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랭크 박사는 감염자들이 점점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현재 추세로 볼 때 앞으로 2주 정도 후에는 150건의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는 일주일에 약 100건의 사례가 병원에 입원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다시 국내 병원에 엄청난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경보 수준 변경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과 입원으로 필터링하는 것 사이에 상당한 시차가 있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랭크 박사는 감염자들이 앞으로 7~14일 동안은 갑자기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추후 그 가파른 궤도에 오른다면 방향을 바꾸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지금 심각하게 4단계 봉쇄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시작하면 병원의 용량으로 부하가 더 빨리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접촉 추적 시스템의 부하를 포함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한다.


또한, 정부는 지금 감염자들을 자택에 격리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데,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그렇게 많은 감염자를 자택 격리 후 돌볼 수 있는 관리 능력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자택 MIQ 즉, 자택 격리에는 "더 큰 위험"이 따른다. 특히, 대가족이나 다세대 가정의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가 감염 상황을 더 가속화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경보 수준을 낮춘 것이 사례가 급증한 이유가 아니냐는 질문에 플랭크는 "적어도 부분적으로"라고 말해 성급한 경보수준 변경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한 것으로 답했다.


경보수준 변경 당시 플랭크 교수는 오클랜드가 3단계로 내려가는 것을 "예상된 위험" 즉 위험한 움직임 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887회댓글 0개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0419.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Sunny Cha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