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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데일리 오가닉스 콤부차’ 진열대서 회수

뉴질랜드에서 뉴월드와 팍앤세이브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푸드스터프 북섬 브렌치는 조사결과 무알코올 범위가 법정 알코올 제한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밝혀진 데일리 유기농 콤부차(Daily Organics Kombucha) 제품을 회수조치 했다.


북섬 푸드스터프 사는 어제 자사 소유의 슈퍼마켓들에게 데일리 유기농 콤부차 제품을 진열대에서 제거해 달라는 공지문을 발송했다.


이 공지는 데일리 유기농 콤부차 샘플 검사를 위해 보내진 식품 샘플에서 라벨에 명시된 것보다 높은 알코올 수치가 나타난 후 취해지는 예방 조치의 일환 이라고 말했다.



데일리 오가닉스 콤부차는 무알코올 음료로 판매되는데, 법적으로 식품에 포함된 알코올 도수가 1.15% 미만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번 달 초에 발표된 조사의 일환으로 국제 공인 Hill Laboratory에서 데일리 오가닉스 콤부차의 세 가지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알코올 함량은 다음과 같다.


  • 오리지널: 2.8%

  • 레몬과 생강 맛: 3.0%

  • 차이 향신료와 생강 맛: 3.2%


MPI의 뉴질랜드 식품안전부 빈센트 아버클은 데일리 오가닉스가 지난 6년간 제공한 테스트 보고서와 지난해 실시한 실험 결과 "데일리 오가닉스 콤부차의 알코올 농도 상승을 뒷받침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달 초 푸드스터프 대변인은 회사가 MPI에 우리의 제품에 대해 공식적으로 질의했으며 "이러한 질의에 따라, 규제 당국은 제품이 규제 요건을 충족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어제 제품 철수 통지서에서, 푸드스터프 회사측은 "MPI와 회사 자체 검증자의 실험 결과”에서 나타난 결과 알코올 함량 수치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다.


북섬 푸드스터프 식품회사는 다시 데일리 오가닉스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시작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그 제품을 선반에 진열할 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스터프 대변인은 오늘 "규제 당국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 모든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확인했지만, 책임 있는 소매업체로서 고객에 대한 주의 의무를 가지고 데일리 오가닉스 콤부차를 정밀 검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검사가 수행되고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모든 제품은 선반에서 회수되어 판매 보류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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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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