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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던 총리, 7월 前…'백신재고 부족할 수 있다' 밝혀


관계 장관들과 관리들은 7월 이전에 백신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백신 배치를 조절하고 있지만, 6월에 백신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5월 9일 밤 기준으로, 뉴질랜드는 약 37만 8,000 회분의 화이자 백신 재고를 갖고 있지만, 며칠 이내에 6만 840회분의 도착으로 약 40만 회분의 백신 재고를 갖게 된다.


그러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현재 백신의 재고 수준은 가장 낮은 상태며, 2주 전에는 45만회분 이상의 분량이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계속해서 주당 4만9,000회에서 7만8,000회 분량의 백신들이 수입되고 있지만, 같은 기간 동안 훨씬 적은 수의 사람들에게 백신접종이 진행되었다. 이는 자원 부족의 결과가 아니다. 이미 훈련된 의료인력 중 4분의 1만이 백신 접종에 투입되었다. 그 이유는 사실 백신 재고를 소진되지 않도록 하려는 정부의 의도적인 계획이었다.



보건부 Ayesha Verrall 부장관은 지난 4월, 서서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접종 수를 늘리도록 하여 진행중인 접종 계획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지난 목요일 Business New Zealand에서 이와 같은 초점으로 말하면서, 백신물량 관리와 공급 수준에 맞추어 접종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백신 접종을 위한 시설과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행 중인데, 이러한 작업들이 백신의 재고 부족으로 중단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대량의 화이자 백신이 도착하기 전인 6월에 백신이 부족할 것이라고 경고 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Covid-19 대응장관인 크리스 힙킨스는 일부 DHB에서 목표한 수치보다 더 많은 접종 현황을 보이고 있어 6월말까지 접종 속도를 낮추라고 지시하였지만, 백신이 부족해 접종이 지연될 수 있는 기간이 며칠이나 1~2주 이상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다음 날인 목요일, 아던 총리는 총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진행이 잘 되고 있더라도, 선적지연 등의 문제로 백신 재고가 아주 낮은 수준이거나 일시적으로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만일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7월 대량의 백신이 도착하기 전까지 대규모 백신 접종 계획을 일시적으로 지연하면서 공급과 수요 조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목요일 아던 총리의 발표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서, 뉴질랜드에 백신 재고가 떨어질 가능성에 대한 상세한 언급을 피하며, 다만 몇 몇 DHB들이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곳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목표 접종 수보다는 조금 초과 달성하였다고만 말했다.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총리와 장관이 말한 내용에 대하여 동의하지만, 백신을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그냥 대기하는 것보다는 속도를 늦추면서라도 계속해서 접종을 하는 게 현명하다고 하며, 백신이 우리 국민들의 팔에 주사될 때 가장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지난 목요일 Business NZ의 연설에서 다른 나라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뉴질랜드 입국에 대하여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백신브리핑을 하면서, 국민 보건의 기준선은 국경을 안전하게 여는 일이라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하였다.


뉴질랜드가 위험성이 낮은 국가들에게 국경을 연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2.5단계의 기준에 입각하여 지역사회 전파 사례를 막고, 여러 가지 요식업소들에 대한 서비스 기준으로 통제를 할 수도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블룸필드 국장은 국경을 개방하면서 그 보호책으로 우리의 기준선을 2.5단계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백신 접종과 함께 진행하는 내용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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