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단속을 위한 ‘번호판 인식 기술’

여러분은 카메라가 장착된 자동차가 주차가 제한된 도로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클랜드 교통국(AT)은 주차 위반 단속을 위해 23대의 번호판 인식 자동차를 운영 중이며, 곧 2대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주차 단속 직원들이 더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하며, 위반 차량은 자동으로 사진 촬영 후 검토되어 벌금이 부과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클랜드에는 173명의 주차 단속 직원이 도보로 근무 중이지만, 이 차량을 이용하면 직원들이 더 광범위한 지역을 빠르게 이동하며 단속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교통국 담당자의 설명이다.

한편,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 등 다른 도시들도 이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심지어 작은 도시인 뉴 플리머스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