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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에 빠진 멜버른…'지진, 시위, Covid-19 사망자'까지

계속되는 4단계 락다운 속에서 몇 십 년만의 진도 6.0의 지진과 시위로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는 맬버른에서는 24일 금요일 Covid-19 새로운 확진자가 시위대 한 명을 포함하여 733명이 나왔으며,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23일 하루 동안 빅토리아 州에서는 5만6,520의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4만1,029명에게 백신이 접종되었다.




전쟁 기념관 시위에 이어 22일 수요일 멜버른 시내 중심부에서 있었던 반 록다운 시위에 참여했던 한 명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 주 보건 당국은 전파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시위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경미한 증상이라도 있으면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고 있다.



주 보건 당국의 프리드먼 부책임자는 델타 변이의 전염성과 마스크 미착용 거리 두기 미준수 등 기본적인 규칙들을 위반한 점들을 볼 때 시위대들을 통한 전파가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시위 4일째인 23일 목요일에는 시위라기 보다는, 호주 국기를 흔들기도 하였지만 소규모 그룹들이 모여 토의하는 양상을 보였었다.


빅토리아 주 경찰은 보건행정명령 위반과 여러 가지 혐의로 92명을 체포하였다고 밝히며, 금요일에도 계속되는 시위에 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신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접종하였지만, 최근에 발령된 락다운으로 빅토리아 주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소식으로 곧 시드니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9월 30일부터 두 차례 접종을 모두 마친 NSW 州 사람들은 주 경계를 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이동 전 72시간 이내의 음성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하고, 또한 도착 후 집에서 14일 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되며 격리 첫 날과 마지막 날에 Covid-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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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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