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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연금이 적게 나오나?" 연금 수령액의 비밀

Why am I not getting the full pension rate? Ask Susan
Why am I not getting the full pension rate? Ask Susan

은퇴 후 평온한 삶의 기반이 되는 '뉴질랜드 연금(NZ Super)'. 하지만 주변 지인들과 비교했을 때 내 통장에 찍히는 금액이 적어 의구심을 가졌던 교민들이 많다. 전문가 수잔 에드먼즈(Susan Edmunds)의 조언을 통해 연금 수령액이 달라지는 주요 원인들을 짚어본다.


부부 중 한 사람이 65세가 되어 뉴질랜드 연금 수급 자격을 얻으면, 세전 금액인 984.28달러를 2주에 한 번씩 받게 되며, 혼자 사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1294.74달러가 아니다.



1. 세금 코드(Tax Code)의 마법

연금액 차이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세금'이다. 뉴질랜드 연금은 세전 금액이 정해져 있지만, 실제 수령하는 세후 금액은 개인의 세금 코드에 따라 달라진다.


다른 소득 없이 연금만 받는 경우 보통 'M' 코드가 적용되지만, 파트타임 업무나 임대 소득 등 다른 수입원이 있다면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코드(예: S, SH 등)가 사용되어 실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다.



2. 배우자의 소득과 '비과세 소득' 여부

많은 분이 간과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배우자의 상황이다.


본인의 연금액은 배우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직접적으로 깎이지는 않지만, 세금 계산 시 '가구 합산 소득' 개념이 적용되거나 본인의 세금 등급이 올라갈 경우 결과적으로 수령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해외 연금 수령에 따른 차감 (중요)

한국에서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교민이라면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뉴질랜드는 '중복 수령 방지' 원칙에 따라, 해외 정부로부터 받는 연금 액수만큼 뉴질랜드 연금에서 차감(Offset)한다.


즉, 한국 국민연금을 월 50만 원 받는다면, 뉴질랜드 연금에서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제외하고 나머지만 지급하는 방식이다.



4. 거주 기간 요건

최근 뉴질랜드 연금법 개정으로 연금 수령을 위한 거주 기간 요건이 강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20세 이후 10년 거주(50세 이후 5년 포함)가 기준이었으나, 현재는 출생 연도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거주 기간 요건이 단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신청할 경우 수령액이 비례해서 줄어들거나 수급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5. 생활 방식(Living Alone) 여부

혼자 사는지, 혹은 배우자나 파트너와 함께 사는지에 따라 기본 지급율이 다르다. 혼자 거주하며 'Living Alone Allowance'를 신청해 승인받은 경우, 커플로 분류될 때보다 1인당 수령액이 조금 더 높게 책정된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

  • 해외 연금 신고 의무: 해외 연금 수령 사실을 MSD(사회개발부)에 신고하지 않고 뉴질랜드 연금을 전액 받을 경우, 나중에 과다 지급된 금액에 대해 '환수 조치(Debt)' 및 이자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신청 시기: 연금은 만 65세가 되기 약 1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늦게 신청한다고 해서 소급 적용을 받는 것이 아니므로 제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문의처: 본인의 정확한 수령액 계산이나 세금 코드 변경은 MyMSD 홈페이지나 IRD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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