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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Z, 대출 금리 또 인하… 5년 고정 4.99%

  • 기준금리 인하 여파 지속… ANZ·ASB도 잇따라 금리 인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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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주요 시중은행 중 하나인 BNZ(Bank of New Zealand) 가 수요일부터 주택 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전반적으로 인하했다.


이는 10월 8일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Official Cash Rate, OCR)를 0.50%p 인하한 이후 두 번째 금리 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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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고정금리 4.99%, 2년 고정금리 4.49%

BNZ는 이번 조정에서 6가지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0.04%~0.40% 인하했다.

가장 큰 폭의 인하는 5년 고정(0.40%↓ → 4.99%), 다음은 2년 고정(0.16%↓ → 4.49%)였다.


그 외 세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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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주택 담보 비율이 80% 이상인 고객은 ‘저자본 대출 리스크 프리미엄(Low Equity Premium)’이 추가 적용된다.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은행 일제히 금리 조정

BNZ의 이번 인하는 지난주 ANZ, 이번 주 초 ASB의 고정금리 인하에 이어 나온 조치다.

기준금리 인하 이후 주요 4대 은행은 모두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동시에 조정하며 경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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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3.0%, 목표 범위 상단 유지

이번 결정은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 이 월요일 발표한 물가상승률(Inflation rate) 수치와도 관련이 있다.

9월 분기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은 3.0%로,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1~3%)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예금 금리도 인하… 단기·장기 모두 조정

대출 금리 인하와 함께, BNZ는 어제 정기예금(Term Deposit) 금리도 조정했다. 1년 및 5년 만기 상품을 제외한 전 구간 금리가 하락했다.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금리 인하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모기지 수요 회복을 촉진하겠지만,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된다면 장기적으로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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