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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모어 병원, '의료인력 29명…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보건부는 미들모어 병원의 의료진 29명이 Covid-19 사례와 밀접접촉 한 것으로 확인돼 업무에서 배제되고 14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확인했다.



이 환자는 9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경 복통을 호소하며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그는 바이러스와 접촉했거나 관심장소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말해 Covid-19로 식별되지 않았으며, 응급실에서 성인 단기 입원 병동으로 옮겼다.


일요일 오전 7시, 그는 34N이라는 외과 병동으로 옮겨졌고, 그의 상태에 대한 우려로 인해 Covid-19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오후 3시 양성 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Covid-19 환자 전용 병동으로 옮겨졌다.



업무에서 배제돼 자가격리중인 29명의 의료직원 분포는 의사 11명, 간호사 13명, 의료보조원 2명, 정맥내과 의사 1명, 청소부 1명, 병동 직원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미들모어 병원 측은 현재 적극적으로 인력 채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다른 DHB와 마찬가지로 간호사와 의료 보조원 등의 심각한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보건부는 "모든 DHB에서 Covid-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오클랜드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국가적인 지원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광역 오클랜드 DHB와 협력하여 가용 인력을 필요한 곳에 재 배치하고 있으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력을 계속 배치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광역 오클랜드 DHB는 병원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Covid-19 양성 사례를 관리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병원들은 전담 Covid-19 병동의 추가 병상에 대한 인력 배치 및 자원 확보를 포함하는 증원 용량 계획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왔다.


현재 미들모어 병원의 4개 병동은 신규 입원이 금지되어 있으며, 모든 환자는 PPE 완전착용 등 엄격한 감염 예방관리 조치 하에 관리되고 있으며, 마치 Covid-19에 감염된 것에 준해 치료되고 있다.

외과 병동인 34N 병동의 환기가 병원 내 다른 지역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보건부 공기 흐름 테스트를 실시한 후, 공기 흐름의 방향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보건부는 또 마누카우 보건국으로부터 환자의 입원 과정에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 됐는지 여부를 포함한 발생 사항에 대한 보고와 내부 검토에 착수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마누카우 보건국은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를 평가할 때 Covid-19 검사가 필요한 증상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임상 의료인력이 모든 환자를 평가할 때 참조해야 하는 임상평가 도구를 업데이트했다.


보건부는 병원입원 중에 이 감염자와 병실을 같이 썼던 환자 3명이 현재 모두 단독 격리실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한 명은 관리 격리시설로 퇴원했고 나머지 두 명은 격리실에 남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부에서 밝힌 Covid-19 감염자 이동 시간표

▶9월 4일 토요일

  • 17:00 - 복통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 선별진료를 받을 때 환자는 Covid-19와의 접촉이나 관심장소에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 그는 직원들이 완전한 PPE(N95 마스크 및 보안경)를 착용하고 있는 주요 응급실 환자로 분류되었다. 그는 커튼이 열린 방에 머물렀고 응급실 직원이 관찰했다.

  • 20:39 - 그는 4개의 침대가 있는 성인 단기 체류 병실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그는 최초의 응급실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 22:42 – 그는 CT 촬영을 위해 잠시 이동했고 CT 촬영 후 다시 성인 단기 체류 병동으로 돌아왔다.


▶9월 5일 일요일

  • 03:05 – 그를 외과 레지던트가 검진했다.

  • 07:00 – 그는 34N 병동에 입원했다. 이 단계에서는 의료팀은 HIS 지표를 기반으로 그가 Covid-19 양성일 수 있다고 생각할 만한 이유가 없었다. 그는 34N 병동 앞에 있는 4인실에 입원했다. 이 병동의 직원은 수술 병동에 적합한 PPE(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 그는 이 시기에 열이 났다. 복통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09:55 - 컨설턴트 외과의가 발열 증상을 관찰하여 Covid-19 검사를 위해 면봉을 주문했으며, 임상 기록에는 기침, 미각 또는 후각의 상실이 없고, 환자가 관심장소에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 해당 병동에는 격리공간이 없어 환자는 Covid-19 검사 후 병실에 남아 있었다. IPC의 조언에 따라 환자는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대 커튼은 닫힌 상태로 유지되었다.

  • 15:00 – 낮은 CT 값으로 검사결과 받음

  • 16:20 - 환자는 Covid-19 양성 판정에 따라 7병동으로 옮겨졌다. 전체 PPE를 착용했다.


오전 6시 35분부터 오후 4시 30분 사이에 잠재적으로 노출된 모든 환자와 의료진은 접촉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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