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수백 명이 뉴질랜드 보건부에 연락을 취해 도시 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억제하고자 노력했다.

Health NZ에서는 2,4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위기에 처해 있으며, 그 중 절반 정도가 공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외과 의사인 페리 터너 박사는 넬슨 병원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항상 생각했지만 최근 업무량이 너무 많아지면서 그만두었다.

의사와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과 쇠약해지는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무료 대상포진 백신 접종 자격 기준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수천 명의 시니어 의사들이 다음 달 초 임금 협상을 위한 24시간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의사들은 해외에서 홍역 발병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홍역 유행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방학 동안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꼭 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한 후 3개 분야에서 계획됐던 구조 조정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시메온 브라운 보건부 장관의 보건 시스템에 대한 우선순위가 보건 부문의 민영화를 향한 "위험한 경사"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GP들을 대표하는 한 단체는 당국이 건강상의 위험을 이유로 베이핑 키트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외국인 의사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뉴질랜드 보건부(Health NZ)는 이곳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장벽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의료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정부 실수가 발견된 지 수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연차 수당으로 거의 20억 달러를 받지 못한 채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1,000명이 넘는 IT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단일 IT 프로젝트를 위한 외주업체 및 컨설턴트에 7,20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RNZ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