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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ASB 사칭 보이스피싱 급증

“의심되면 즉시 끊고 공식 번호로 재확인하세요”


Fraudsters posing as bank staff are seeking login details and access codes, ASB says. Photo: Supplied
Fraudsters posing as bank staff are seeking login details and access codes, ASB says. Photo: Supplied

최근 ASB Bank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시도가 급증하면서 교민 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은행 측은 사기범들이 은행 직원을 가장해 고객에게 전화를 걸고, 계좌에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생했다’며 긴급 상황을 조성한 뒤 개인정보와 온라인 뱅킹 접속 정보를 빼내려 한다고 경고했다.



“ASB 사기팀” 사칭… 로그인 정보·일회용 인증코드 요구

ASB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ASB 사기(Fraud) 팀”을 사칭해 고객에게 전화를 건 뒤 계좌에서 수상한 활동이 감지됐다고 주장한다.


이어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며 ▲인터넷 뱅킹 로그인 정보 ▲생년월일 ▲일회용 인증코드(One-Time Access Code) 등 민감한 정보를 요구한다.



ASB의 제라드 그레이엄(Gerard Graham) 최고운영책임자 대행은 “사기범들은 매우 집요하고 정교하게 접근해 실제 은행 직원처럼 신뢰감을 준다”며 “고객이 온라인 뱅킹 자격 증명을 넘기도록 설득하는 데 능숙하다”고 밝혔다.


‘Caller Check’ 기능 활용 권장

ASB는 고객이 예상치 못한 전화를 받을 경우, ‘Caller Check’ 기능을 요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ASB 모바일 뱅킹 앱으로 안전한 메시지를 전송해, 실제 은행 직원과 통화 중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절차다.



은행 측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ASB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Caller Check를 요청하십시오.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전화를 끊고,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대표번호로 직접 다시 전화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긴급 상황’ 조성해 판단 흐리게 하는 수법

이번 사기 수법의 핵심은 ‘긴급성 조성’이다. 사기범들은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다”고 압박하며, 고객이 침착하게 판단할 시간을 빼앗는다.


이 과정에서 보안 장치를 우회하기 위해 일회용 인증코드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SB는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은행은 전화로 비밀번호, 전체 로그인 정보, 일회용 인증코드를 요구하지 않는다.

  • 해당 정보를 누군가에게 제공했다면, 즉시 은행 공식 연락처로 신고해야 한다.


한편, 해외 생활 중에는 언어 장벽과 정보 접근성 문제로 인해 금융 사기에 더 취약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상담이 익숙한 교민들은 영어로 긴급 상황을 설명받을 경우 더 큰 압박을 느낄 수 있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일단 끊고, 공식 번호로 다시 전화하기”를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은행 대표번호는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야 하며, 문자나 이메일에 포함된 번호로는 전화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교민 가정에서는 부모님이나 자녀와 함께 최근 사기 수법을 공유하고, 대응 요령을 미리 상의해 두는 것도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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