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활절부터 술 판매 허용”
- WeeklyKorea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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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주류 규제 대폭 완화

부활절·ANZAC 데이·크리스마스에도 일반 영업 가능 (온라이선스)
일부 와이너리(셀러도어)만 제한적으로 오프라이선스 허용
RSA 클럽, ANZAC 데이 일반인 판매 가능
기존의 “공휴일 주류 판매 제한” 규정 사실상 완화
정부가 최근 주류 판매 관련 법을 개정하면서, 부활절과 ANZAC 데이 기간 동안의 영업 규정이 크게 달라졌다.

이번 개정은 2026년 4월 3일부터 즉시 시행되며, 주류 업소와 교민 자영업자들에게도 중요한 변화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시행된 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공휴일로 인해 영업에 제약을 받아왔던 업소들이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 이른바 온라이선스 업소들이 특정 공휴일에도 기존 영업 시간과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주류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Good Friday나 Easter Sunday, ANZAC 데이 오전,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같은 날에는 주류 판매에 상당한 제한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규제가 사실상 해제되면서 평소와 다름없는 영업이 가능해졌다.

특히 개별 업소의 라이선스에 포함되어 있던 ‘해당일 판매 금지’ 조건도 더 이상 적용되지 않게 된 점은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업종에 동일한 변화가 적용된 것은 아니다. 리커샵과 같은 오프라이선스 업소는 여전히 공휴일 영업이 제한되며, 예외적으로 와이너리 형태의 셀러 도어만 일정 조건 하에 주류 판매가 허용된다.

이는 해당 장소에서 직접 생산한 와인에 한정된 것으로, 일반 주류 판매점과는 구별되는 규정이다.
또한 ANZAC 데이와 관련해서는 RSA 클럽의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별도의 특별 허가 없이도 일반인에게 주류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보다 절차를 간소화한 조치로, 행사 당일 보다 많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이번 법 개정은 특히 교민 자영업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공휴일에는 매출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었던 외식업소들이 이제는 정상 영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와 맞물릴 경우 추가적인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여전히 각 업소는 기존의 라이선스 조건과 지역 주류 정책을 준수해야 하며, 모든 규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세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업종별로 적용되는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업자들은 자신의 영업 형태에 맞는 기준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변화는 뉴질랜드의 전통적인 공휴일 주류 규제에서 한 걸음 나아간 조치로, 시대 변화에 맞춘 유연한 정책 전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흐름이 소비 문화와 외식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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