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만 달러 로또 당첨 후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남성
- WeeklyKorea
-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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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6월 12일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 호주 남성이 로또에서 2,2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았지만, 그 행운의 횡재로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지는 못했다.
남호주 출신의 조슈아 윈슬렛은 2017년에 사우스 아일랜드에 살면서 알렉산드라에서 배관공으로 일하면서 로또 티켓을 샀다.
2022년 뉴질랜드 헤럴드 기사에 따르면, 윈슬렛은 월급날마다 생활비를 밴 상태에서 계좌에 남은 마지막 19달러를 복권 구매에 썼다고 한다. 그의 번호가 당첨됐고, 2,200만 달러 파워볼 당첨금을 받은 유일한 당첨자가 되었다.

조슈아 윈슬렛은 어린 시절 괴롭힘과 안면 기형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이후 로또 당첨금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였으나, MDMA, 코카인, 대마초 등 마약에 중독돼 2020년 경찰의 급습을 받아 마약 소지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
2022년 8월, 3년 9개월의 징역형(비가석방 18개월)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그의 집은 마약으로 인해 엉망이 된 상태였으며, 정신 건강 문제 또한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요일 결국 과도한 마약 사용으로 인한 건강 합병증으로 사망하였으며, 이는 로또 당첨이라는 행운이 오히려 그의 삶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했음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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