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도 못 버텼다”…오클랜드 외식업계 ‘경고등’
- WeeklyKorea
-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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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 Group 산하 레스토랑 잇따라 청산…교민 비즈니스 충격
오클랜드 인기 레스토랑도 청산…외식업계 ‘생존 경쟁’ 본격화
오클랜드에서 운영되던 레스토랑들이 잇따라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지역 외식업계와 교민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한식 기반 브랜드를 포함한 식당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경기 둔화 속 자영업 환경의 어려움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에서 활동해 온 Namu Group 산하 레스토랑인 Gemmi와 Gochu가 최근 청산(liquidation) 절차에 들어갔다. 이들 매장은 각각 독특한 콘셉트와 메뉴로 주목받으며 한때 지역 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곳들이다.
청산은 기업이 더 이상 채무를 감당하지 못할 때 진행되는 절차로, 자산을 정리해 채권자에게 분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개별 사업 실패를 넘어, 현재 외식업계 전반이 직면한 구조적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뉴질랜드 외식업계는 높은 임대료, 인건비 상승, 식자재 가격 인상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여기에 소비 위축까지 겹치면서 매출 감소 압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금리 상승으로 가계 지출이 줄어들면서 외식 소비가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비교적 규모가 있는 브랜드조차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위기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교민 사회에서도 외식업 종사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사례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코로나 이후 회복 국면이 아니라, 구조조정 단계에 가까운 흐름”으로 분석한다. 즉, 단순한 경기 순환이 아니라 비용 구조 자체가 바뀌면서 사업 지속 가능성이 시험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사례는 외식업뿐 아니라 뉴질랜드 자영업 전반의 리스크를 보여주는 신호로 보인다. 특히 창업을 고려하는 경우 입지보다 고정비 구조와 현금 흐름 관리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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