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 새로운 서부 시드니 국제공항 운항 계획 발표
- WeeklyKorea
- 6월 11일
- 1분 분량

에어 뉴질랜드는 새로운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항공편을 운항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에어 뉴질랜드(Air NZ)는 2027년부터 호주 서부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는 뉴질랜드와 호주 간의 더욱 강력한 연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해당 공항 운항 의사를 밝힌 것이다.

새로운 서부 시드니 공항은 시드니 CBD에서 44km 떨어져 있으며, 콴타스, 제트스타, 싱가포르 항공 등 다른 항공사들도 이미 운항 계획을 발표한 상태로, 24시간 국제 게이트웨이 역할을 통해 그레이트 시드니 지역 경제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코트에 위치한 시드니 공항에는 50개가 넘는 항공사가 운항하며, 대부분이 해외 항공사이다.

다만, 신공항과 시드니 대중교통망을 연결하는 서부 시드니 공항 메트로 노선은 2027년 4월 이후에나 개통될 예정이어서, 초기 운영에는 다소 불편함이 예상된다. 호주 총리 또한 이러한 지연을 인정하며, 공항 접근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