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PD·걸(Gull) 합병 추진… “연료 가격 인하 효과 기대”


뉴질랜드 연료 시장에서 독립 브랜드로 경쟁해 온 NPD와 걸(Gull)이 전국 운영을 통합하는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상무위원회(Commerce Commission)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성사될 경우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키위 소유 독립 연료 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양사는 성탄절인 12월 25일 공동 성명을 통해, 전국에 분포한 총 240개 주유소와 인력, 공급망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주유소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돼, 북섬에는 걸(Gull), 남섬에는 NPD 브랜드가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새 회사의 지분 구조는 남섬을 기반으로 한 셰리던(Sheridan) 가족이 50%, 걸을 소유한 호주계 사모펀드 알레그로 펀즈(Allegro Funds)가 나머지 50%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현재 NPD의 소유주이자 최고경영자인 배리 셰리던(Barry Sheridan)이 합병 회사의 수장을 맡는다.


셰리던 CEO는 “NPD는 55년 넘게, 걸은 지난 25년간 연료 시장의 가격 경쟁을 이끌어 왔다”며 “두 회사가 힘을 합치면 운전자들이 더 적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시장을 더욱 흔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연간 연료 구매량은 약 10억 리터에 달하며, 전체 직원 수는 약 130명이다. 걸의 최고경영자 댄 길버트(Dan Gilbert)는 “합병을 통해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국 단위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회사 측은 중복 시스템을 통합하고 서비스 공유를 확대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주유소 가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미 상무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2026년 1월 중 합병 승인 신청을 공식 접수할 계획이다. 승인 여부에 따라 뉴질랜드 연료 시장의 경쟁 구도와 소비자 체감 유가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고 있다.




댓글


더 이상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소유자에게 문의하세요.
설선물.gif
오른쪽배너-더블-009.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딤섬-GIF.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GLI오른쪽.jpg
휴람-우측배너.jpg
Summade 딤섬.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