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학교 두 곳 휴교’…교직원 Covid-19 검사 ‘양성판정’

직원들의 Covid-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넬슨 학교 두 곳이 12월 2일(목요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

에너 글린 스쿨(Enner Glynn School) 이사회 의장인 리사 찰스(Lisa Charles)는 페이스 북에 올린 글에서 한 직원이 오늘 Covid-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29일(월요일) 학교에 근무하는 동안 감염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리사 의장은 "우리는 이제 이 직원과의 밀접접촉 대상자들을 확인하기 위해 접촉 추적 절차를 수행해야 한다"고 전하며, 자녀들이 이번 사례와 어느 정도의 접촉을 했는지 알려주기 위해 내일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드그린 인터스쿨(Broadgreen Intermediate) 또한 직원이 Covid-19에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폐쇄될 것이다.

이 중학교의 피트 미체너 교장은 페이스 북에 올린 글에서 교직원이 지난달 23일부터 감염돼 학교에 있었다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밀접접촉' 대상자일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는 즉시 검사를 받고 집에서 자가 격리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미체너는 교장은 "자녀가 밀접접촉 대상자로 간주될 경우 가족들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1일 146건의 신규사례가 발생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넬슨에서 발생한 3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어제 발생했지만, 오늘 수치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넬슨의 첫 번째 사례는 '잠시' 증상이 있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일정기간 동안 전염성을 가지고 있었다.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경로는 게놈 염기서열 분석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제의 첫 번째 사례와 관련이 없는 또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첫 번째 사례와 연관성이 없었고, 보건 당국자들은 그 사례를 역학조사 중이다. 그 사람은 직장과 가족과의 접촉이 있었다.

블레넘에 있는 세이도 가라데 또한 금요일 밀접접촉 대상자가 도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내일 문을 닫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금요일, 토요일, 월요일 등 일정기간 넬슨의 가라데 도장에 있었던 한 학생이 Covid-19 사례의 밀접접촉 대상자로 확인되었다.

12명의 블렌하임 학생들이 지난 토요일 넬슨에서 승급심사를 받았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장을 폐쇄하라는 권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