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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뉴질랜드 전역 ‘강풍·폭우·폭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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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폭풍 경보 발령

  • 남북섬 곳곳 오렌지 경보

  • 남섬 일부 지역 여전히 비상사태 유지


노동절(Labour Day)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강풍과 폭우, 폭설이 동반된 ‘대형 폭풍(major storm)’의 영향권에 들었다.


기상청 MetService는 “이번 폭풍은 월요일(27일)부터 화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오렌지(Orange)’ 수준의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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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섬 중심으로 폭우 경보

MetService에 따르면 타라나키(Taranaki), 타라루아 레인지(Tararua Range), 리치몬드·브라이언트 레인지(Richmond & Bryant Ranges) 등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됐다.


폭우 경보는 또한 캔터베리(Arthurs Pass 이북), 웨스트랜드(하스트 북부), 그레이·불러·서부 태즈먼 지역까지 확장됐다.


캔터베리 고지대 폭설 경보

특히 캔터베리 고지대(SH73 남쪽)에는 오렌지급 폭설 경보가 발령됐다.


월요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눈이 내리며 500m 이상 고지대에 쌓임 현상이 나타났다. MetService는 “도로 결빙과 차량 운행 불가 구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웰링턴·와이라라파 강풍주의

웰링턴, 와이라라파, 타라루아 지역에는 순간 풍속 시속 13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혹스베이, 기스본, 남부 타라나키, 타이하페, 말버러, 넬슨, 태즈먼, 뱅크스 페닌슐라, 캔터베리 고지대 등에도 강풍 주의보(Watch)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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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일부 여전히 비상사태

지난주 발생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로, 사우스랜드(Southland), 클루서(Clutha), 카이코우라(Kaikōura) 지역은 여전히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남섬 남부 약 15,000가구가 정전 상태이며, 倒木(도목)과 주택 피해, 100여 개 이동통신 기지국이 마비된 상태다.


경보 상세 내역 (요약)

  • 폭우 경보 (Orange): 타라나키, 타라루아, 리치몬드·브라이언트 산맥, 캔터베리 고지대 등

  • 폭설 경보 (Orange): 캔터베리 고지대(SH73 남쪽)

  • 강풍 경보 (Orange): 웰링턴, 와이라라파, 타라루아

  • 폭우·강풍 주의보 (Watch): 베이오브플렌티, 호크스베이, 기스본, 남부 타라나키, 넬슨·태즈먼, 캔터베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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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여행 자제, 실시간 정보 확인 필요”

MetService는 “기상 악화로 일부 지역 도로 폐쇄와 항공편 결항이 예상된다”며 “주요 고속도로 통행 전 NZTA(도로청) 공지 및 기상청 업데이트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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