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프트카드 빨리 안 써도 된다… 법 개정”
- WeeklyKorea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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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카드 최소 3년 보장”
뉴질랜드 새 법 시행, 소비자 권리 강화
뉴질랜드에서 기프트카드(상품권) 사용 기한을 최소 3년 이상 보장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이 시행되면서 소비자 권리가 한층 강화됐다.
앞으로 소매업체들은 기프트카드의 유효기간을 최소 3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
이번 제도는 소비자들이 선물로 받은 기프트카드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 논란이 됐던 짧은 유효기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너무 짧은 기한” 소비자 불만 반영
그동안 뉴질랜드에서는 일부 매장이 1년 또는 그보다 짧은 유효기간을 설정한 기프트카드를 판매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선물로 받은 기프트카드를 잊고 있다가 뒤늦게 사용하려고 할 때 이미 만료돼 사용할 수 없는 사례가 많았다. 소비자 단체들은 이런 구조가 사실상 기업이 사용되지 않은 금액을 가져가는 결과를 만든다고 비판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 법을 개정해 기프트카드 유효기간을 최소 3년 이상 보장하도록 규정했다.

대부분의 소매업체 적용
새 규정은 의류, 전자제품, 대형 리테일 매장 등 대부분의 소매업체에서 판매되는 기프트카드에 적용된다.
소비자는 이제 기프트카드를 받은 날 또는 구매일 기준으로 최소 3년 동안 사용할 권리를 갖게 된다.

이번 변화는 소비자 보호 정책을 담당하는 New Zealand Commerce Commission의 감독 아래 시행되며, 규정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조사나 제재가 이뤄질 수 있다.
교민 사회에도 실생활 영향
이 제도는 뉴질랜드에서 쇼핑을 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교민 사회에도 실생활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연말이나 생일, 행사 등에서 기프트카드를 선물로 주고받는 경우가 많은 만큼 유효기간 걱정 없이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또한 일부 교민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있다면 새로운 유효기간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소비자 팁
전문가들은 기프트카드를 사용할 때 다음과 같은 점을 기억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구매 영수증이나 카드 발급 날짜를 기록해 두기
잔액 확인을 정기적으로 하기
온라인 계정에 카드 등록하기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면 기프트카드 잔액을 잊어버리거나 만료 직전에 알게 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New Zealand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정책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기프트카드 유효기간 규정 역시 그중 하나로,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환불 정책 등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는 법과 규정이 계속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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