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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관광 인력난 해소 위해 새 계절 '워크 비자 2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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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가 농업, 임업, 관광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2종의 신규 계절근로 비자를 오는 12월부터 시행한다.


에리카 스탠퍼드 이민부 장관은 Q+A 프로그램에 출연해 ‘글로벌 워크포스 시즌 비자(Global Workforce Seasonal Visa)’와 ‘피크 시즌 비자(Peak Seasonal Visa)’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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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위한 ‘글로벌 워크포스 시즌 비자’

이 비자는 농촌 계약업, 와인 제조, 스키장 리프트 운영 등 고도의 전문 기술이 필요한 직종을 대상으로 한다.


발급 시 3년 동안 자유롭게 뉴질랜드를 출입국할 수 있으며, 매 12개월 중 최소 3개월은 해외에서 체류해야 한다. 현지 고용주 채용 공고 의무가 면제되며, 공공 의료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단기·저숙련직 겨냥 ‘피크 시즌 비자’

농축산물 가공, 송아지 사육, 양모 처리, 수산물 가공 등 단기·저숙련 계절 일자리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7개월간 체류 가능하며, 최소 한 시즌의 관련 경력이 요구된다. 비자 갱신 시 4개월 이상 해외 체류가 필요하다.


발급 전에는 반드시 현지 인력 채용 공고를 거쳐야 하며, 3개월 이상 체류 시 민간 건강보험 가입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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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장관은 “성수기에 인력을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현장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이번 정책은 국내 인력 부족 시 해외 노동력으로 이를 보완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두 비자는 오는 12월 8일부터 신

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도입된 임시 ‘특정 목적 취업 비자(Specific Purpose Work Visa)’를 대체하게 된다.


기존 비자는 최대 9개월 체류가 가능했지만, 이번 제도 개편으로 직종별·숙련도별 장기 맞춤 비자 발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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