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태즈먼 지역 폭풍 경보

태즈먼 해협에서 전선이 접근함에 따라 일요일 늦은 시간부터 이 나라의 서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태즈먼 해안에 접근하는 전선으로 인해 뉴질랜드 남섬 서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 경보가 발령됐다.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불러, 웨스트랜드 레인지, 캔터베리 일부 지역, 오타고 일부 지역에 주황색 폭우 경보가 발령됐다.

웨스트랜드 레인지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20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홍수와 도로 통행 어려움이 예상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하천과 강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습니다. 도로 침수, 산사태, 그리고 운전 환경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타라나키, 태즈먼 일부 지역, 타라루아 레인지, 그레이 디스트리트에도 폭우 주의보가 발령됐다. 예보관은 상당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경보 수준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요일 아침 타라나키에는 추가적인 폭우가 내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경계령이 연장될 수 있다.

웰링턴, 캔터베리 고지대, 말버러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북풍과 북서풍이 강한 폭풍에 가까울 수 있다고 전했다.

NZTA는 남섬과 북섬 일부 지역의 도로 악천후에 대비하여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강풍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