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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섬 대부분 지역, ‘강력한 뇌우 주의보’ 발효


새해 전야를 앞두고 뉴질랜드 북섬 대부분 지역에 강력한 뇌우가 예보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MetService)은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노스랜드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와이카토, 타라나키, 마나와투, 웰링턴, 와이라라파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강력한 뇌우 주의보(Severe Thunderstorm Watch)를 발령했다.


특히 오클랜드, 해밀턴, 황가누이, 파머스턴 노스 등 주요 도시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시간당 25~4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를 동반한 천둥·번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MetService는 “이 정도 강도의 비는 저지대, 하천 인근, 협곡 지역에서 돌발 홍수와 침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산사태 위험도 있다”며 “폭우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운전 조건이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관 데블린 린든(Devlin Lynden)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느린 저기압이 북섬 전반에 걸쳐 비구름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섬 양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중앙 지역에서 충돌하면서 뇌우가 활성화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미 와이카토 남부의 와이토모와 타우마루누이 인근에서는 뇌우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베이 오브 플렌티 내륙, 코로만델, 로토루아, 타우포, 혹스베이 내륙 지역도 비교적 강한 뇌우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해 행사 잇단 취소

악천후 예보로 인해 각지의 새해맞이 행사가 잇따라 취소됐다.


파머스턴 노스 시의회는 강풍 예보를 이유로 더 스퀘어(The Square)에서 열릴 예정이던 새해 전야 행사와 불꽃놀이를 전면 취소했다.


타우랑가 시의회 역시 강한 비와 돌풍이 행사 준비 시간부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정됐던 5개의 커뮤니티 새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남섬에서는 카이테리테리(Kaiteriteri)의 새해 전야 불꽃놀이가 1월 초로 연기됐고, 픽턴(Picton) 해안가의 공연은 취소됐으나 불꽃놀이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기상 경보 요약

  • 강력한 뇌우 주의보 - 노스랜드, 오클랜드, 와이카토, 타라나키, 마나와투, 웰링턴, 와이라라파 (수요일 오후 1시 ~ 밤 10시)

  • 집중호우 경보(오렌지) - 모투에카 서쪽 태즈먼 산악 지역 (수요일 오전 9시 ~ 목요일 오전 6시)

  • 집중호우 주의보 - 불러 지역, 리치먼드·브라이언트 산맥 (수요일 밤 ~ 목요일)


기상 당국은 외출 전 최신 예보를 확인하고, 침수 우려 지역 접근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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