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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Rā Hihi 고가도로', ‘10월 개통’

  • 오클랜드 동부의 교통 혼잡 해소 기대… 최종 공사 기간 일부 혼잡은 불가피


리브스 로드 고가도로로도 알려진 라 히히(Rā Hihi)는 10월 1일부터 시내 교통에 개방되고, 10월 27일부터는 양방향 교통에 개방된다.
리브스 로드 고가도로로도 알려진 라 히히(Rā Hihi)는 10월 1일부터 시내 교통에 개방되고, 10월 27일부터는 양방향 교통에 개방된다.
오클랜드 동부 지역의 오랜 교통 병목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Reeves Rd 고가도로(마오리어로 Rā Hihi)가 예정보다 5개월 앞서 10월에 개통된다.

오클랜드 교통국(Auckland Transport, AT)은 해당 고가도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도심 방향 차량 통행을 시작하고, 10월 27일부터 양방향 전면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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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m 길이의 핵심 연결로, Pakūranga 혼잡 해소 전망

총 600미터 길이의 이 고가도로는 Pakūranga Rd와 Waipuna 다리를 직접 연결해, Pakūranga 타운센터 일대의 상습 정체 구간을 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Eastern Bus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교통 기반 시설 중 하나다.


AT 그룹 매니저 제인 스몰(Jane Small)은 “Rā Hihi는 동부 오클랜드와 시내를 빠르게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이며, 이전에 완공된 Panmure역, Panmure–Pakūranga 버스 전용도로, 라운드어바웃 대체 교차로 등과 함께 지역 교통 흐름에 중대한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개통 전까지는 일부 교통 혼잡 불가피

다만, 최종 마무리 공사로 인해 9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Pakūranga Rd의 일부 차로가 축소 운영된다. 특히 학교 방학 기간(9월 20일~27일) 동안에는 가장 집중적인 공사가 이뤄질 예정으로, AT는 이 기간 동안 심각한 정체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해당 기간에는 24시간 작업을 진행하며,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가능하면 피크 시간대를 피해 운행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 제인 스몰, AT 그룹 매니저

파쿠랑가 버스정류장과 리브스 로드 고가도로를 표현한 조감도.
파쿠랑가 버스정류장과 리브스 로드 고가도로를 표현한 조감도.

지역 주민과 정치권, “기대 컸던 프로젝트”

Pakuranga 지역구 국회의원 시메온 브라운(Simeon Brown)은 이번 조기 개통 소식에 대해 “동부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하루 4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Pakūranga Rd의 정체 해소에 이 도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는 남은 공사 기간 동안에도 AT가 교통 흐름 최소한으로 방해받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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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동부의 교통 허브로 도약

Rā Hihi 고가도로는 단순한 도로 연결을 넘어, 동부 오클랜드의 대중교통 및 차량 이동을 동시에 효율화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전체 Eastern Busway가 완공되면, 버스 전용도로와 연계된 급행 대중교통망이 동부와 시내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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