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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디지털 광고판, ‘실시간 기상 경보’ 송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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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뉴질랜드 전역에 설치된 500여 개의 디지털 광고판에서 기상청(MetService)의 실시간 기상 경보와 국가비상관리청(NEMA)의 안전 안내 메시지가 송출된다.


당국은 이번 조치가 기후 변화로 인한 잦아진 악천후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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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SNS 이어 디지털 광고판 활용

메트서비스 영업 매니저 캐서린 블랙모어는 “뉴질랜드 국민들은 이미 기상청 앱, 웹사이트, 라디오, TV,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기상 경보를 접하고 있다”며 “디지털 광고판은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추가 채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광고판이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 송출이 가능해, 비상 경보 문자(Emergency Mobile Alert)와 유사하게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 변화 시대, 조기 경보가 필수”

NEMA 민방위·재난관리국장 존 프라이스는 RNZ와의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극한 기상 현상이 더욱 자주, 더 강력하게 발생할 것”이라며 “사전에 사람들에게 경고해 자기 자신과 가족,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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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왜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겠는가? 이는 단순히 올바른 정보를 올바른 시점에 올바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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