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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키위들 이탈현상 심각…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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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통계청은 2025년 3월에 뉴질랜드의 순이민자가 26,4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통계청 국제 이민 통계 대변인 사라 드레이크는 "2025년 3월 순이민자 증가는 26,400명으로 2024년 3월 10만 400명 증가분보다 훨씬 적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0,0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드레이크에 따르면, 순이민자 수의 감소는 주로 이민자 유입이 줄었기 때문이지만, 이민자 유출도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잠정적으로, 2024년 3월까지 1년간 이주민 도착은 14만 9,600명, 이주민 유출은 12만 3,300명이었다. 반면, 2024년 3월에는 이주민 도착이 20만 7,100명, 이주민 이탈이 10만 6,7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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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에 4만 4,900명의 뉴질랜드 시민이 순이주로 인해 손실되었는데, 이는 2024년 3월에 4만 5,300명이 순이주로 인해 손실된 것과 유사하다.


뉴질랜드 시민의 순 감소는 7만 명의 이주민이 떠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2만 5,200명의 이주민 도착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최근 추산에 따르면, 뉴질랜드 시민의 이주 출국 5건 중 3건은 호주로 향했다.


45세 미만 성인이 주도하는 이주

2025년 3월 기준으로 뉴질랜드 시민 7만 명의 이주자 중 18~30세의 이주자는 2만 7,200명(39%)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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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기준으로 뉴질랜드 시민이 아닌 이주민 12만 4,400명 중 18~44세 사이의 이주민은 8만 200명(64%)을 차지했다.


2025년 3월 기준 이민자 출국자 수를 살펴보면, 뉴질랜드 국민이 7만 명(±8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7,600명), 영국(4,600명), 호주(4,100명) 순이었다.


이민자 유입 규모는 뉴질랜드 시민이 2만 5,2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인도(23,600명), 중국(19,000명), 필리핀(12,300명) 순이었다.


월별 수치

2024년 3월과 비교한 2025년 3월의 임시 추정치는 다음과 같다. 이민자 도착은 1만 2,400명으로 7% 감소했고, 이민자 출발은 1만 명으로 3% 증가했다. 그리고 월 순이주는 2024년 순이주 3,500명에서 2,300명으로 증가했다.


관광객 수

한편, 연간 ​​관광객 수는 코로나 침체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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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단기 도착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3월 해외 방문객 수는 332만 명으로 2024년 3월 대비 13만 7,000명 증가했다.


가장 큰 변화는 호주(11만 명 증가해 140만 명), 중국(3만 8,000명 증가해 24만 8,000명), 영국(1만 3,000명 증가해 18만 4,000명), 일본(1만 1,000명 증가해 7만 1,000명)에서 온 입국자 수였다.


경제 전반의 성장은 해외 여행을 떠나는 키위들의 증가로 인해 다소 상쇄되었을 수도 있다. 2025년 3월 기준, 뉴질랜드 거주자는 12개월 미만의 단기 해외여행을 301만 건 다녀왔다.


이는 2020년 3월(305만 명) 이후 처음으로 뉴질랜드 거주 여행객이 300만 명을 돌파한 첫 번째 기간이며, 2024년 3월의 284만 명보다 증가했다.


여행 증가는 주로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으로의 여행 증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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